플라스틱 쓰레기 수출국 TOP 10

2018년 세계 최대 플라스틱 쓰레기 수출 국가 TOP 10

전 세계 곳곳에서 매일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를 누가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세계적인 싸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일부 국가에서 재활용 업체가 플라스틱 폐기물을 사용하기 위해 여러 나라에서 수입했다가 규정 및 감독 부족으로 인하여 많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2019년 5월 마지막 주에 말레이시아는 3천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담긴 60개의 선적 컨테이너를 여러 국가로 보냈으며, 필리핀은 69개의 선적 컨테이너를 캐나다로 반송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산업화된 국가에서 수출된 플라스틱 폐기물의 흐름이 규제가 아직 시행되지 않은 국가로 계속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UN Comtrade database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수출한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수출국입니다

2018년 플라스틱 쓰레기 수출국 TOP 10 (단위: 톤)

플라스틱 쓰레기입니다

  1. 일본: 925,953
  2. 미국: 811,420
  3. 독일: 701,539
  4. 벨기에: 415,792
  5. 프랑스: 404,019
  6. 영국: 313,080
  7. 멕시코: 308,982
  8. 홍콩: 267,188
  9. 폴란드: 158,266
  10. 캐나다: 146,275

세계 최대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국

중국이 폐기물 수입을 금지한 이후 말레이시아는 2018년 플라스틱 쓰레기 최대 수입 국가로, 지난 2018년에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수출한 91만 톤의 쓰레기가 몰려들었습니다. 말레이시아 다음으로 최대 수입국인 태국은 2021년에, 베트남은 2025년부터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을 규제하기로 했습니다.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하여 수질과 토양이 오염되면서 농작물은 물론이거니와 악취 및 유독 가스로 인하여 사람들의 건강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필리핀행 캐나다 쓰레기, 6년 만에 반송

필리핀에 몰려든 쓰레기는 대부분 캐나다에서 온 것으로 2013~2014년 사이에 필리핀 한 회사가 수입한 재활용 쓰레기로 허가받아 수입했으나 오염된 플라스틱, 의료, 전자제품 쓰레기 등이 다량으로 포함돼 문제가 됐습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정부의 꾸준한 요구와 강력한 압박으로 인하여 2019년 5월 31일 대형 쓰레기 컨테이너 69개를 실은 화물선이 캐나다를 향해 출항해 6년 만에 캐나다로 반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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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세계 최대 플라스틱 폐기물 수출 국가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