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군사비 지출 높은 나라 TOP 12

2018년 GDP 대비 군비 지출액 높은 나라 TOP 12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tion)의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세계 총 군사 비용은 1.8조 달러 (약 2,095조 원)에 달해 1998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이며 1998년 냉전 이후보다 76% 높은 수준입니다. 2018년 군사 지출액 국가별 순위를 보면 미국(6,500억 달러), 중국(2,500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680억 달러), 인도(670억 달러), 프랑스(640억 달러) 순이며 이들이 전 세계 군사 지출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GDP 대비 점유율로 군사 예산을 바라보면 순위는 달라집니다. 오늘은 SIPRI 데이터를 통해 GDP 대비 군비 지출이 높은 국가 순위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군사비입니다

2018 군사비 지출률 높은 나라 TOP 12

군비 지출입니다

image source: Startista

  1. 사우디아라비아: 8.8%
  2. 이스라엘: 4.3%
  3. 러시아: 3.9%
  4. 미국: 3.2%
  5. 터키: 2.5%
  6. 인도: 2.4%
  7. 프랑스: 2.3%
  8. 호주: 1.9%
  9. 중국: 1.9%
  10. 영국: 1.8%
  11. 캐나다: 1.3%
  12. 독일: 1.2%

세계 군비 지출 추이 (1988-2018)

지역입니다

image source: SIPRI

미국의 군사 지출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으며, 중국은 24년 연속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는 GDP의 8.8%를 군비로 지출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차지했습니다. 전년 대비 46억 달러의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서도 지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2018년에 인도는 전년 대비 3.1% 증가해 665억 달러, 파키스탄은 11% 증가해 114억 달러, 한국은 5.1% 증가해 431억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이외에 남미와 동유럽의 일부 국가는 증가한 반면, 러시아, 아프리카, 중동 지역의 군사 지출은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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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GDP 대비 군비 지출이 가장 많은 국가 순위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