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예상 파산율 가장 높은 나라 TOP 9, 한국 몇 위?

코로나19 글로벌 기업 파산율 전망

독일 금융사 알리안츠(Allianz)의 ‘세계의 재개’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전면적인 봉쇄 조치로 인하여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적 충격이 발생해 세계 경제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침체에 빠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하여 올해 세계 무역량은 15%가량 줄어 그로 인한 무역 손실액이 3조 5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파산하는 기업은 작년보다 20%가량 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독일 정부 산하 수출신용 기관 외러 에르메스(Euler Hermes)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에 따른 사업 부실 파산은 2021년에 가장 심각하게 느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파산 신청을 하지 않은 부실기업에 대한 요구를 중단했기 때문에 기업에 대한 심각한 상황은 훨씬 늦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외러 에르메스(Euler Hermes)의 보고서를 통해 2021년 기업 파산율 예상 수치가 가장 높은 국가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1년 기업 예상 파산율 TOP 9

  1. 미국: 57%
  2. 브라질: 45%
  3. 영국: 43%
  4. 중국: 40%
  5. 프랑스: 25%
  6. 일본: 13%
  7. 독일: 12%
  8. 인도: 9%
  9. 한국: 6%

2019년 대비 2021년 각 국가별 기업 부실 증가율입니다. 외러 에르메스(Euler Hermes)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3분기에 시한폭탄이 폭발해 2021년 상반기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19년 대비 2021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부도 건수는 미국에서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다음으로 브라질(45%), 영국(43%), 중국(40%) 순으로 40% 이상의 파산율을 예상했습니다. 반면, 대규모 및 장기적인 봉쇄를 피했던 한국은 부실률이 타국가 대비 낮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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