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자/영주권자 출신국가 TOP 20, 한국 몇 위?

2018.12.25 4:30 by bliss in Information No Comments

캐나다 이민자 국적 순위 TOP 20

캐나다는 223개국에서 매년 25~35만 사이의 신규 영주권자를 수용하여 현재 754만 명의 이민자가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는데요. 캐나다 총 인구의 21.45%가 이민자입니다. 즉, 캐나다 인구의 10명 중 2.1명은 외국 태생 인구인 셈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이민자(Canadian immigrant) 및 2017년 신규 영주권(Permanent Residents)을 취득한 자의 국적 순위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캐나다 이민자 출신국가 순위 TOP 20 (총 인구 대비 비율)

인도: 668,565명 (1.9%)
중국: 649,260명 (1.85%)
필리핀: 588,305 (1.67%)
영국: 499,120 (1.42%)
미국: 253,715 (0.72%)
이탈리아: 236,635 (0.67%)
홍콩: 208,935 (0.59%)
파키스탄: 202,255 (0.58%)
베트남: 169,250 (0.48%)
이란: 154,420 (0.44%)

폴란드: 146,470 (0.42%)
독일: 145,840 (0.41%)
포르투갈: 139,450 (0.4%)
자메이카: 138,345 (0.39%)
스리랑카: 131,995 (0.38%)
한국: 123,305 (0.35%)
프랑스: 105,570 (0.3%)
아이티: 93,485 (0.27%)
루마니아: 90,310 (0.26%)
레바논: 88,740 (0.25%)

2016년 캐나다 인구 조사 통계 자료에 기반한 출신국가별 캐나다 이민자 인구입니다. 이민자는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를 포함합니다. 참고로, 2016년 캐나다 총인구는 36,286,378명이었습니다.

2017년 캐나다 신규 영주권자 출신국가 순위 TOP 10

인도: 51,651명 (18%)
필리핀: 40,857명 (14.3%)
중국: 30,279명 (10.6%)
시리아: 12,044명 (4.2%)
미국: 9,100명 (3.2%)
파키스탄: 7,656명 (2.7%)
프랑스: 6,600명 (2.3%)
나이지리아: 5,459명 (1.9%)
영국: 4,740명 (1.8%)
이라크: 4,740명 (1.7%)
기타: 112,800명 (39.4%)

캐나다 이민 장관 Ahmed Hussen는 2017년 11월에 2018~2020년 3년간 약 100만 명의 영주권자를 승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17년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자는 286,479명으로, 2016년(296,346명) 대비 3.4% 감소한 수치입니다. 2016년 대비 2017년에 인도, 중국, 미국, 프랑스, 영국, 나이지리아, 이라크 출신 이민자가 늘었습니다. 그중 2016년에 상위 10개국에 들지 못했던 나이지리아와 이라크는 2017년 TOP 10에 진입하였습니다. 캐나다는 2015년 익스프레스 엔트리 (Express Entry) 시스템을 도입하여 합리적인 영주권 신청 절차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 (Statistics Canada)은 2031년까지 거의 절반에 가까운 인구가 외국 태생의 부모일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