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향수 가격 가장 비싼 나라 TOP 10

샤넬 향수 가격 가장 높은 국가 TOP 10

샤넬(Chanel)은 1910년에 코코 샤넬이 설립한 프랑스 명품 패션 브랜드로, 의류, 핸드백, 액세서리, 향수 등 다양한 제품으로 1세기 이상 전 세계인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그중 향수 제품도 럭셔리 브랜드의 가치에 따라 고가의 가격표를 가지고 있는데 흥미롭게도 판매처에 따라 엄청난 가격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국에 기반을 둔 뷰티 제품 가격 비교 웹사이트 Cosmetify의 최근 자료를 통해 샤넬 향수 가격이 가장 높은 국가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Cosmetify는 1,700개 이상의 브랜드와 400,000개 이상의 제품에 대한 가격을 실시간으로 조사 분석하여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국가별 가격 비교를 위해서 샤넬 제품 중 인류 최초의 디자이너 향수로 가장 상징적이고 가장 인기 있는 샤넬 N˚5(No. 5)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Image source: CHANEL

샤넬 N˚5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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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넘버5는 1921년 5월 5일에 탄생한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인류 최초의 향수이자 인류 최초의 인공 향수입니다. 인류 최초로 83가지의 꽃향기와 화학합성 알데히드를 브랜딩 하여 제조한 현대적 합성 향료의 시작이자 선구자로 향수계에 큰 획을 그은 제품입니다. 때문에 향수 전문가들은 향수 역사를 논할 때 종종 No. 5 이전과 이후라고 시대 구분을 하기도 합니다. 넘버 5는 샤넬이 여러 샘플 중 택한 번호로 숫자 ‘5’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발매 시작일도 5월 5일이었습니다. 1950년대 대중문화의 아이콘이었던 미국 배우, 모델, 가수 마릴린 먼로가 1952년에 라이프 매거진 인터뷰에서 잘 때 무엇을 입고 자냐는 질문에 잠옷 대신 알몸에 “샤넬 넘버5 뿌리고 자요.”라는 뇌쇄적인 발언으로 더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전세계에서 30초에 한 병씩 팔려나가고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샤넬 향수 가장 비싼 나라 TOP 10

  1. 중국: $229.29
  2. 태국: $215.77
  3. 대만: $201.26
  4. 아랍에미리트: $186.52
  5. 싱가포르: $181.85
  6. 덴마크: $172.92
  7. 홍콩: $174.11
  8. 네덜란드: $164.26
  9. 벨기에: $164.26
  10. 폴란드: $157.00

50개 국가의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해외 직구할 수 있는 가격으로 미국 달러로 환산한 순위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나라는 중국($229.29)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이외에도 태국, 대만,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영국($148,60), 미국($135.00), 캐나다($132.48)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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