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국 TOP 180, 한국 몇 위?

2018년 대기오염 가장 적은 나라 TOP 180

세계경제포럼(WEF)은 2001년부터 미국 예일대학 및 컬럼비아대학 환경연구소와 함께 각국의 환경과 관련된 경제, 사회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환경성과지수(Environmental Performance Index)를 1~3년 간격으로 발표하고 있는데요. EPI는 환경보건, 대기질, 수자원, 자연자원, 생물다양성, 에너지의 6개 분야 16개 변수로 구성됩니다. 오늘은 EPI를 통해 전 세계에서 공기 오염이 가장 적은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기오염입니다

공기 가장 깨끗한 나라 TOP 30

  1. 호주: 100
  2. 바베이도스: 100
  3. 요르단: 99.61
  4. 캐나다: 99.28
  5. 덴마크: 99.16
  6. 핀란드: 99.00
  7. 뉴질랜드: 98.99
  8. 브루나이: 98.76
  9. 아이슬란드: 98.55
  10. 미국: 97.52
  1. 노르웨이: 97.14
  2. 리비아: 96.67
  3. 프랑스: 95.97
  4. 아일랜드: 95.78
  5. 이스라엘: 95.67
  6. 튀니지: 95.45
  7. 레바논: 95.18
  8. 영국: 94.43
  9. 몰타: 94.40
  10. 스페인: 94.07
  1. 알제리: 93.98
  2. 트리니다드토바고: 93.91
  3. 룩셈부르크: 93.62
  4. 스웨덴: 92.84
  5. 스위스: 91.06
  6. 포르투갈: 90.99
  7. 일본: 90.78
  8. 베네수엘라: 90.39
  9. 네덜란드: 89.68
  10. 그리스: 89.23

한국 은 61.19점으로 119위를 차지했습니다. 근접 국가인 일본은 27위, 중국은 177위를 차지했습니다. 조사 대상국 180개국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국가는 네팔(3.94), 방글라데시(4.12), 인도(5.75), 중국(14.39), 파키스탄(15.69) 순입니다. 미국은 EPI 97.52점을 받아 10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는 파리기후협약 탈퇴부터 전 오바마 대통령과 행정부 시절에 채택된 대기오염과 배출 통제 등 환경 관련 규제를 모두 철회하면서 환경 정책 면에서 세계적인 리더가 되기를 스스로 포기하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가 앞으로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프랑스, 영국, 독일은 각각 13위, 18위, 46위로 모두 미국보다 훨씬 낮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2018년 EPI 180개국 전체 순위 가 궁금하다면 링크를 참고하시길요.

공기에 관한 이전 글들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보유한 국가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