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성과 우수/열등 국가 TOP 10, 한국 몇 위?

2020년 기후변화성과지수 (CCPI) 국가 순위

NewClimate Institute, Climate Action Network 및 Germanwatch로 구성된 싱크탱크 그룹은 2005년부터 각국의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노력을 추적하여 매년 기후변화성과지수(CCPI, Climate Change Performance Index)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CCPI는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의 90% 이상을 배출하는 56개국을 대상으로 각국의 온실가스 배출(40%), 재생 에너지(20%), 에너지 사용(20%) 및 기후 정책(20%) 4개 지표를 평가·비교하여 결정합니다. 오늘은 2020년 CCPI를 통해 기후변화 성과가 가장 높은 국가와 낮은 국가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후 변화입니다

2020년 기후변화성과지수 우수 국가 TOP 10

베스트 국가입니다

  1. 없음
  2. 없음
  3. 없음
  4. 스웨덴: 75.77
  5. 덴마크: 71.74
  6. 모로코: 70.63
  7. 영국: 69.80
  8. 리투아니아: 66.22
  9. 인도: 66.02
  10. 핀란드: 63.25
  11. 칠레: 62.88
  12. 노르웨이: 61.14
  13. 룩셈부르크: 60.91

2020년 전 세계 어느 국가도 위험한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있는 국가가 없어 최고 순위인 1~3위를 공백 상태입니다. 4위 스웨덴을 시작으로 모로코, 영국, 리투아니아 순으로 우수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TOP 10 중 유럽 국가는 7개, 남미 1개, 아프리카는 1개, 아시아 1개 국가가 차지했습니다.

2020년 기후변화성과지수 열등 국가 TOP 10

워스트 국가입니다

  1. 미국: 18.60
  2. 사우디아라비아: 22.03
  3. 대만: 23.33
  4. 한국: 26.75
  5. 이란: 28.41
  6. 호주: 30.75
  7. 캐나다: 31.01
  8. 카자흐스탄: 33.39
  9. 말레이시아: 34.21
  10. 러시아: 37.85

기후 변화 성과에 가장 뒤처진 실적을 보인 국가는 미국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한국이 뒤따랐습니다.

한국, 61개국 중 58위 불명예 안아

한국은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 및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사용’ 부문 지표에서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재생에너지 비율은 여전히 낮지만,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 ‘재생에너지’ 부문 지표에서는 중간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기후 정책 부문’ 부문 지표에서는 정부의 재생에너지와 전기차에 관한 새로운 계획 발표 등으로 인하여 중간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조사 대상국 61개국 중 58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다음으로 기후 변화 성과에 가장 열등한 국가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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