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채용 비공개 평가요소 TOP 6

기업 인재 채용 시 ‘비공개 커트라인’을 두고 평가한다

2019년 7월 17일부터 채용절차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일명 ‘블라인드 채용법’으로 불리는 채용절차법은 채용 비리를 막고 직무 중심 채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법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채용에 관한 청탁, 압력, 강요를 하거나 금품, 향응을 주고받으면 최고 3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구직자에게 출신 학교, 키, 체중, 부모의 직업 등을 물으면 최고 5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업 인사담당자는 회사와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비공개 평가항목과 그에 따른 커트라인을 두고 있는데요. 오늘은 취업포털 커리어가 기업 인사담당자 3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이 채용 시 비공개 커트라인으로 삼고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인사 담당자입니다

기업 채용 시 비공개 평가 항목 TOP 6

비공개 요소입니다

  1. 연령: 43.9%
  2. 학력/학벌: 22.2%
  3. 외모/인상: 18.7%
  4. 성별: 7.8%
  5. 인맥/지인: 4.8%
  6. 거주지: 2.6%

기업 인사담당자가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응시자를 평가하는 항목으로 연령(43.9%)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 학력/학벌(22.2%), 외모/인상(18.7%), 성별(7.8%)이 뒤따랐습니다.

기업에서 채용 평가 요소 일부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 TOP 4

고용입니다

  1. 회사 이미지를 위해서: 56.1%
  2. 법으로 정해져 있어서: 39.5%
  3. 입사 경쟁률을 의식해서: 2.9%
  4. 동일 업종 등 경쟁사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1.3%

기업이 인재를 채용할 시 원하는 인재를 뽑기 위해서 마련한 평가 요소 중 일부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회사 이미지(56.1%)와 법(39.5%)에 반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응답했습니다.

취업에 관한 이전 글들

기업의 비공개 채용 평가 요소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