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편의점 상비약 판매순위 TOP 10

2018년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찾은 상비약 TOP 10

보건복지부는 약국과 병원이 문을 닫는 밤이나 공휴일에 국민이 의약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2012년 11월부터 편의점에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안전상비약 제도를 시행 중인데요. 현재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안전상비약은 의사 처방이 필요치 않은 감기·해열·진통제 7개, 소화제 4개, 소염제 2개 등 13개 품목입니다. 소비자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약국이 아닌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 상비약의 수요가 점점 많아지면서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2018년에 편의점 안전상비약 공급금액은 372억 원으로 2013년 154억 원 대비 무려 218억 원 증가했습니다. 5년 새 2.4배나 급증했습니다. 오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자료에 따라, 2018년에 편의점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상비약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국입니다

2018년 편의점 상비약 인기순위 TOP 10 (공급액)

의약품입니다

  1. 타이레놀정500mg: 129억 1100만 원
  2. 판콜에이내복액: 85억 4100만 원
  3. 판피린티정: 42억 7700만 원
  4. 신신파스아렉스: 33억 7400만 원
  5. 훼스탈골드정: 16억 400만 원
  6. 훼스탈플러스정: 13억 1200만 원
  7. 닥터베아제정: 12억 6800만 원
  8. 어린이부루펜시럽: 12억 5700만 원
  9. 제일쿨파프: 9억 원
  10. 베아제정: 7억 4900억 원

2018년에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구입한 의약품은 타이레놀정 500mg 제품으로, 총 129억 원치가 팔렸습니다. 전체 편의점 상비약 공급 규모의 35%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그다음으로 판콜에이내복액(85억 원), 판피린티정(43억 원), 신신파스아렉스(34억 원) 순으로 판매가 많았습니다. 타이레놀 효능 및 부작용 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타이레놀 500mg 편의점 판매액 추이

  • 2013년: 53억 원
  • 2014년: 70억 원
  • 2015년: 85억 원
  • 2016년: 99억 원
  • 2017년: 124억 원
  • 2018년: 129억 원

편의점 안전상비약 공급금액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13년부터 지난해 2018년까지 타이레놀정500밀리그람 제품은 판매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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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비약 순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