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비용 부담 큰 나라 TOP 25, 한국 몇 위?

화석연료로 인한 대기오염 비용 많은 국가 TOP 25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 연료의 연소로 인한 대기오염에 노출돼 사망한 사람은 총 45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전 세계 도로 교통사고보다 3배나 더 많은 수입니다. 또한, 미세먼지(PM2.5)는 180억 일에 달하는 직장인의 결근, 400만 건 이상의 어린이 천식 발생, 200만 건 이상의 조산 등에 관한 책임이 있으며 이로 인하여 각국의 의료비용, 경제 생산성, 복지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인한 대기오염의 경제적 비용은 29조 달러(36,531조 원)로, 세계 GDP의 3.3%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오늘은 에너지 및 청정 공기 연구 센터인 CREA(Centre for Research on Energy and Clean Air)의 2020년 보고서(Quantifying the Economic Costs of Air Pollution from Fossil Fuels)를 통해 대기오염의 경제적 비용 부담이 가장 큰 나라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공기 오염입니다

국가별 1인당 대기오염 비용 TOP 20 (단위: 미달러)

  1. 룩셈부르크: $2,600
  2. 미국: $1,900
  3. 스위스: $1,900
  4. 오스트리아: $1,700
  5. 독일: $1,700
  6. 네덜란드: $1,200
  7. 덴마크: $1,200
  8. 노르웨이: $1,100
  9. 벨기에: $1,100
  10. 한국: $1,000
  1. 캐나다: $1,100
  2. 체코: $1,000
  3. 이탈리아: $1,000
  4. 영국: $1,000
  5. 일본: $1,000
  6. 헝가리: $1,000
  7. 슬로바키아: $900
  8. 슬로베니아: $900
  9. 프랑스: $800
  10. 리투아니아: $800

1인당 대기오염 경제적 비용이 가장 높은 국가는 룩셈부르크($2,600)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미국($1,900), 스위스($1,900), 오스트리아($1,700), 독일($1,700), 네덜란드($1,200)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은 1인당 1,000달러로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국가별 GDP 대비 대기오염 비용 비율 TOP 25

  1. 중국: 6.6%
  2. 불가리아: 6.0%
  3. 헝가리: 6.0%
  4. 우크라이나: 5.8%
  5. 세르비아: 5.8%
  6. 벨라루스: 5.4%
  7. 인도: 5.4%
  8. 루마니아: 5.3%
  9. 방글라데시: 5.1%
  10. 몰도바: 5.0%
  1. 폴란드: 4.9%
  2. 슬로바키아: 4.8%
  3.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4.6%
  4. 체코: 4.5%
  5. 크로아티아: 4.4%
  6. 리투아니아: 4.2%
  7. 러시아: 4.1%
  8. 북마케도니아: 4.1%
  9. 조지아: 4.0%
  10. 몬테그로: 3.8%
  11. 라트비아: 3.6%
  12. 독일: 3.5%
  13. 코소보: 3.4%
  14. 슬로베니아: 3.4%
  15. 한국: 3.4%

국내총생산(GDP) 대비 대기오염 비용이 가장 높은 국가는 중국(6.6%)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불가리아(6.0%), 헝가리(6.0%), 우크라이나(5.8%), 세르비아(5.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GDP의 3.4%로 25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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