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환영하는 나라 TOP 10

이민 수용하는 나라 TOP 10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이 태어난 곳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갈망을 갖게 되는데요. 자신이 살고 싶은 나라로 이주하는데 성공했지만 이민자들에 대한 현지인들의 태도와 인식을 견디지 못하고 역이민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세계 최대 여론조사기관 갤럽(Gallup)의 연구 결과를 통해 이민자를 보는 현지인들의 인식이 가장 열려 있는 나라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민자 가장 환영하는 나라 TOP 10

  1. 캐나다: 8.46
  2. 아이슬란드: 8.41
  3. 뉴질랜드: 8.32
  4. 호주: 8.28
  5. 시에라리온: 8.14
  6. 미국: 7.95
  7. 부르키나파소: 7.93
  8. 스웨덴: 7.92
  9. 차드: 7.91
  10. 아일랜드: 7.74

9.0점 만점입니다. 갤럽은 2019년에 145개국을 대상으로 이민자에 대한 현지인의 인식을 조사하였습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는 이민자가 자국에 사는 것이 좋은지, 자신의 이웃이 되어도 좋은지, 자신의 가족과 결혼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세 가지 질문에 답했습니다.

이민자를 수용하는 데 가장 호의적인 나라는 북미 캐나다(8.46점)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유럽 아이슬란드(8.41점), 오세아니아 뉴질랜드(8.32점)와 호주(8.28점)으로 나타났습니다. 5위를 차지한 시에라리온(8.14점)은 아프리카 남쪽에 있는 나라로 1896년부터 영국이 보호령으로 선포하였으며 1961년에 독립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세계인의 아메리칸드림을 꿈꾸게 했던 미국(7.95점)은 6위를 차지했습니다. 7위를 차지한 부르키나파소 또한 아프리카 중서부에 있는 나라로 1896년 프랑스 식민지가 되었다가 1960년에 독립했습니다. 유럽 스웨덴(7.92점)과 아일랜드(7.74점)도 높은 점수를 받아 8위와 10위를 차지했습니다. 9위를 차지한 차드는 아프리카 중부에 있는 나라로 1885년부터 프랑스의 지배를 받다가 1960년에 독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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