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쓰레기 주범국 TOP 12

플라스틱쓰레기 해양방출 가장 많은 나라 TOP 12

유엔환경계획(UNEP)의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에만 플라스틱이 최소 480만 톤에서 최대 1,270만 톤이 바다로 흘러갔다고 하는데요. 작게 쪼개진 플라스틱이 바다에 떠다니다가 바다의 생물에게 먹히고 먹이사슬을 통해 음식으로 인간의 몸속에 도달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지아 대학교의 환경공학자 Jenna Jambeck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세계 해양에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수준에 대한 분석 자료를 통해 해양 쓰레기의 주요 공급원이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해양 쓰레기입니다

플라스틱쓰레기 (해양 방출) 주범국 TOP 12 (단위: 만 톤)

플라스틱 폐기물입니다

  1. 중국: 880 (350)
  2. 인도네시아: 320 (129)
  3. 필리핀: 190 (75)
  4. 베트남: 180 (73)
  5. 스리랑카: 160 (64)
  6. 이집트: 100 (39)
  7. 태국: 100 (41)
  8. 말레이시아: 90 (37)
  9. 나이지리아: 90 (34)
  10. 방글라데시: 80 (31)
  11. 브라질: 50 (19)
  12. 미국: 30 (11)

가로 안의 숫자는 플라스틱 쓰레기 중 해양으로 방출된 양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1위와 2위를 차지한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전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합니다. 중국은 2010년에 880만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방출했으며 그중 350만 톤은 바다로 배출됐습니다. 인도네시아는 32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방출했으며 그중 129만 톤은 해양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연안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은 지역에 속하는데요. 우리나라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도 적지 않은 데다가 주범국 1위인 중국과 인접해 있으며 해류의 영향으로 해양 쓰레기의 36~38%가 북태평양으로 모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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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생산국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