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가장 많은 나라 TOP 20, 한국 몇 위?

미세먼지 농도 가장 심한 나라 TOP 20

미세먼지는 지름이 10µm 보다 작은 미세먼지(PM 10)와 지름이 2.5µm 보다 작은 초미세먼지(PM 2.5)로 나뉩니다. 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오늘은 2018년 11월 19일에 발표한 미국 시카고대 에너지정책연구소(EPIC)에서 대기 중 미세먼지 수치가 기대수명에 미치는 정도를 계량화한 대기 질 생활 지수(AQLI: Air Quality Life Index)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가장 많은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미세 먼지입니다

image source: EPIC

초미세먼지 가장 많은 나라 TOP 20 (PM 2.5)

  1. 네팔: 55
  2. 인도: 54
  3. 방글라데시: 53
  4. 중국: 39
  5. 파키스탄: 37
  6. 라오스: 30
  7. 태국: 31
  8. 타지키스탄: 29
  9. 콩고민주공화국: 28
  10. 우즈베키스탄: 24
  1. 싱가포르: 25
  2. 르완다: 24
  3. 한국: 24
  4. 미얀마: 23
  5. 부탄: 23
  6. 북한: 22
  7. 인도네시아: 22
  8. 가봉: 21
  9. 부룬디: 21
  10. 폴란드: 21
  1. 남아프리카: 20
  2. 베트남: 20
  3. 슬로바키아: 20
  4. 우간다: 20
  5. 바레인: 19
  6. 카타르: 19
  7. 헝가리: 19
  8. 아르메니아: 18
  9. 아랍에미리트: 18
  10. 칠레: 18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연평균 초미세먼지(PM 2.5) 농도의 안전 기준은 10㎍/㎥ 이하입니다. 전 세계 인구의 75%인 55억 명이 WHO 기준치를 초과하는 초미세먼지 오염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대 수명 단축시키는 원인 1위, 대기오염

미세 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 심장 질환, 고혈압 등 신체적인 질병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대기 오염으로 인하여 전 세계 인구 1인당 기대수명이 평균 1.8년이 감소하여 흡연, 알코올 및 약물 중독, 안전하지 않은 물, 에이즈 등보다 수명 단축의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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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대기 질 지수를 가진 나라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