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대비 약사 많은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OECD 인구 대비 약사 가장 많은 국가 TOP 10

약사는 의사의 처방전 또는 공인된 조제 방법에 의해 약을 조제하고 의약품의 적절한 사용과 부작용 등에 대한 상담을 하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자인데요. 의학기술의 발달로 고령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약사에 대한 수요도 점점 증가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OECD 통계를 통해 OECD 회원국의 인구 대비 약사 비율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약사입니다

인구 10만명당 약사 가장 많은 나라 TOP 10 (단위: 명)

  1. 일본: 181
  2. 벨기에: 124
  3. 이탈리아: 117
  4. 스페인: 116
  5. 아일랜드: 115
  6. 핀란드: 109
  7. 그리스: 105
  8. 프랑스: 104
  9. 캐나다: 102
  10. 리투아니아: 99

인구 10만명당 약사 가장 적은 나라 TOP 10 (단위: 명)

  1. 네덜란드: 21
  2. 터키: 36
  3. 아이슬란드: 50
  4. 칠레: 50
  5. 덴마크: 52
  6. 독일: 65
  7. 뉴질랜드: 67
  8. 슬로베니아: 69
  9. 체코: 69
  10. 스위스: 70

한국 72명, OECD 35개국 중 23위

약국입니다

인구 대비 2000년부터 2017년 사이에 활동한 약사의 수에 대한 OECD 회원국 순위입니다. 인구 대비 약사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181명)으로 다른 OECD 회원국 중 압도적인 비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벨기에(124명), 이탈리아(117명), 스페인(116명), 아일랜드(115명) 등 유럽 국가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인국 대비 약사가 가장 적은 나라는 네덜란드(21명), 터키(36명), 아이슬란드(50명), 칠레(5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인구 10만명당 72명으로, OECD 평균 83명보다 11명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회원국 35개국 중 23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약국 수는 인구 10만명당 41개로 OECD 평균 29개보다 12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는 대형 체인 약국에 다수의 약사가 고용되는 시스템인 반면, 우리나라는 1인이 경영하는 소규모 약국 시스템이 주를 이루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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