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언어 가장 많은 나라 TOP 10, 미국 5위

최다 사용 언어 국가 TOP 10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6,912개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지역별로 아시아는 2,294개 그중 태평양 지역에는 1,313개를 사용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가 사용되는 지역으로 손꼽혔습니다. 그다음으로 아프리카는 2,144개, 아메리카는 1,061개, 유럽은 287개의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용자 수로 언어 순위를 매기는 세계언어목록 에스놀로그(Ethnologue)의 최근 데이터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모국어입니다

사용 언어 가장 많은 나라 TOP 10

언어입니다

  1. 파푸아뉴기니: 840개
  2. 인도네시아: 710개
  3. 나이지리아: 524개
  4. 인도: 453개
  5. 미국: 335개
  6. 호주: 319개
  7. 중국: 305개
  8. 멕시코: 292개
  9. 카메룬: 275개
  10. 브라질: 228개

각국의 사용 언어 수는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 수가 적어도 1명 이상인 언어를 뜻하며 제2언어는 위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에스놀로그에 따르면, 파푸아뉴기니에는 839개의 살아있는 언어가 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 사용국으로 손꼽혔습니다. 그다음으로,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인도, 미국, 호주, 중국, 멕시코 등이 뒤따랐습니다. 전 세계에서 약 7천 개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지만, 평균 2주에 하나꼴로 언어가 사라지고 있어 언어의 소멸과 함께 고유문화와 지적 자산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한국어 사용자

에스놀로그에 따르면, 한국어 사용자는 2018년 기준 전 세계에서 7,72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세계 1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제발전과 한류 확산으로 인하여 한글을 배우는 나라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0월 9일을 한글날(Hangul Day)로 제정했으며 소수민족 언어로는 미국에서 처음입니다.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 덕분에 한국 문해율은 2008년 기준 98.3%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유엔개발계획(UNDP)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177개국 중 17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글은 소리의 최소 단위인 음소 입력에 필요한 평균 타수가 1.3타로 다른 언어(2타)에 비해 훨씬 적어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 사용에도 매우 우월한 언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200~300개 언어만이 교육과 공공분야에 쓰이며 인터넷 언어는 100개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한글의 우수성과 습득 및 사용 용이성으로 인하여 다른 언어보다 장구한 수명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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