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일과 삶의 균형) 최악의 나라 TOP 12, 한국 몇 위?

2019년 워라밸 가장 나쁜 나라 TOP 12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Work-life-balance’은 우리나라에서는 각 단어의 앞 글자를 딴 ‘워라밸’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연봉에 상관없는 높은 강도의 업무, 퇴근 후 업무 연락, 잦은 야근 등 개인 생활을 침해하는 근무 환경이 직업 및 직장을 고를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근무 강도가 높거나 근무 시간이 길어지면 개인의 정신 및 신체 건강을 손상시키고 안전을 위협하며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OECD 35개국과 러시아,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OECD 데이터를 통해 워라밸 지수(Better Life Index)가 가장 낮은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워라밸 지수에는 10점 만점이며, 근무시간, 여가 시간, 개인 시간, 여성(어머니)의 고용률이 반영돼 있습니다.

워라밸입니다

2019년 워라밸 지수 가장 낮은 나라 TOP 12

워스트 국가입니다

  1. 콜롬비아: 0.9
  2. 멕시코: 1.1
  3. 터키: 3.1
  4. 한국: 4.1
  5. 일본: 4.6
  6. 이스라엘: 4.6
  7. 칠레: 5.0
  8. 아이슬란드: 5.1
  9. 남아프리카공화국: 5.5
  10. 호주: 5.6
  11. 뉴질랜드: 5.9
  12. 영국: 6.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콜롬비아 사람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그다음으로 멕시코, 터키, 한국, 일본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은 4.1점으로 OECD 국가에서 4번째로 워라밸 지수가 가장 낮은 국가로 나타났습니다. 미국과 영국도 11위와 12위로 상당히 저조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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