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가장 흔한 나라 TOP 10
2020년 암호화폐 보유 및 사용 많은 나라 TOP 10
암호화폐는 컴퓨터 등에 정보 형태로 남아 실물 없이 사이버상으로만 거래되는 전자화폐의 일종으로 정부, 중앙은행, 금융회사 개입 없이 온라인상에서 개인과 개인(P2P: Peer-to-Peer)이 직접 돈을 받을 수 있으며 안전한 거래를 위해 암호화 기술(cryptography)을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독일 시장조사기관 Statista를 통해 전 세계 주요 65개국 중 암호화폐 사용률 또는 소유율이 높은 국가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0년 암호화폐 가장 흔한 나라 TOP 10
- 나이지리아: 32%
- 베트남: 21%
- 남아프리카공화국: 17%
- 터키: 16%
- 페루: 16%
- 스페인: 10%
- 중국: 8%
- 미국: 7%
- 독일: 6%
- 일본: 4%
소비자 설문조사에 참여한 65개국 중 각국당 최소 1천 명에서 최대 4천 명까지의 응답자 중 암호화폐를 사용하거나 소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 중 주요 국가에 대한 순위입니다. 송금에 대한 의존과 P2P 전화 결제의 확산으로 인해 아프리카 최대 경제에서 암호 화폐 사용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그중 나이지리아는 응답자의 3분의 1(32%)이 암호화폐를 사용하거나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해외 송금에 대한 높은 비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업들이 모바일 결제 옵션에 암호화폐 플러그인을 추가하면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더욱더 확대되었습니다.
나이지리아 다음으로 베트남(21%), 남아프리카공화국(17%), 터키(16%), 페루(16%) 순으로 높은 암호화폐 보유율 및 사용률을 보였습니다. 조사한 국가에 대한 순위를 모두 기록하지 않았지만 라틴 아메리카에 속하는 브라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주요 국가도 두 자릿 수를 보였으며 유럽 국가에 속하는 아일랜드(11%), 그리스(10%), 스페인(10%)도 두 자릿수를 보였습니다. 반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65개국 중에서는 암호화 거래에 참여한 사람이 가장 적은 국가는 일본(4%)으로 나타났으며 유럽 국가인 스웨덴과 덴마크와 함께 가장 낮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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