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백화점 매출 순위 TOP 10

2020년 국내 5대 백화점 매출 및 신장률

산업통상자원부가 1월 28일에 발표한 ‘2020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8.4% 증가한 반면 오프라인 부문은 3.6% 감소했으며 온·오프라인 전체 유통업계 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했습니다. 그중 백화점은 오프라인 부문에서 전년 대비 -9.8% 감소를 기록했으며 온라인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3% 감소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여성 캐주얼(-32%), 여성정장(-26.1%), 남성의류(-19.4%) 등 의류 부문의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오늘은 국내 5대 백화점 중 각 지점별 매출액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0년 백화점 매출 순위 TOP 10 (전년 대비 신장률)

  1. 신세계 강남점: 2조 394억 원 (5.5%)
  2. 롯데 본점: 1조 4768억 원 (-14.8%)
  3. 롯데 잠실점: 1조 4725억 원 (-3.3%)
  4. 신세계 센텀시티점: 1조 2323억 원 (7.5%)
  5. 현대 판교점: 1조 74억 원 (9.4%)
  6. 롯데 부산본점: 9283억 원 (-7.8%)
  7. 현대 무역점: 8841억 원 (-0.9%)
  8. 현대 본점: 8815억 원 (3.5%)
  9. 갤러리아 명품관: 8098억 원 (8.5%)
  10. 신세계 대구점: 7891억 원 (-1.0%)

VAT 포함입니다. 매출액이 가장 많았던 곳은 신세계 강남점(2조 394억 원)으로 2위를 차지한 롯데 본점(1조 4768억 원)보다 1.4배 더 많은 수치입니다. 그다음으로 롯데 잠실점(1조 4725억 원), 신세계 센텀시티점(1조 2323억 원), 현대 판교점(1조 74억 원)으로 67개 지점 중 5개 지점만이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국내 5배 백화점 67개 지점 중 가장 매출이 적은 곳은 롯데 마산점(724억 원), 현대 동구점(949억 원), 롯데 관약점(992억 원)으로 1,000억 원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대비 신장률이 가장 감소한 곳은 롯데관악점(-26.7%), 롯데 영등포점(-24.5%), 롯데 대구점(-23.9%), AK 평택점(-22.0%) 순으로 나타났으며 거의 대부분의 지점의 매출액이 10~20% 정도 줄었습니다. 타 백화점 대비 롯데의 실적이 매우 하락한 한 해였습니다. 반면
신장률이 증가한 곳은 67개 지점 중 현대 판교점(9.4%), 갤러리아 명품관(8.5%), 신세계 센텀시티점(7.5%), 신세계 강남점(5.5%), 신세계 영등포점(3.2%), 현대 본점(3.5%), 신세계 광주점(3.3%), 롯데 인천터미널점(1.8%), 신세계 본점(0.5%) 등 9개 지점으로 나타났습니다. 9개 지점 중 5개 지점은 TOP 10에 포함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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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화점 매출 순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