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내 PC운영체제별 점유율 TOP 7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7 기술 지원 종료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09년부터 서비스해 온 PC 운영체제(OS)인 ‘윈도우 7’에 대한 기술 지원을 출시 이후 10년 만인 2020년 1월 14일에 종료합니다. 기술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PC는 작동되지만, 앞으로 Windows 7에 대한 보안 서비스 업데이트가 더 이상 되지 않게 됨으로써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신규 보안 취약점을 해커가 악용한다면 무방비로 피해에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이미 2017년에 윈도우XP가 종료할 시 해당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PC에 랜섬웨어 ‘워너크라이’가 확산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19년 11월 기준 우리나라에서 PC 5대 중 1대(21.9%)는 윈도우7를 사용하고 있어 윈도우10로 업그레이드하거나 대체 운영체제로 전환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Net Market Share’와 ‘StatCounter’를 통해 전 세계 및 국내 PC운영체제 점유율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운영체제입니다

글로벌 PC 운영체제별 점유율 TOP 7 (2019년 12월 기준)

세계입니다

  1. Windows 10: 54.6%
  2. Windows 7: 26.6%
  3. Mac OS X 10.15: 4.2%
  4. Windows 8.1: 3.6%
  5. Mac OS X 10.14: 3.5%
  6. Mac OS X 10.13: 1.6%
  7. Linux: 1.2%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에 윈도우10을 출시하면서 민간이 사용하는 PC에 대해 기존 운영체제에 대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했었는데요. 무료 지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Net Market Share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2월 기준 세계 PC 절반 정도(54.6%)만 윈도우10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윈도우7의 후속 운영체제인 윈도우 8가 안착하는 데 성공하지 못함으로써 여전히 윈도우7를 사용하는 PC가 4대 중 1대(26.6%) 꼴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맥OS X 10.15(4.2%), 윈도우8.1(3.6%), 맥OS X 10.14(3.5%), 맥OS X 10.13(1.6%), 리눅스(1.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PC 윈도우 운영체체 점유율 TOP 5 (2019년 9월 기준)

한국입니다

  1. Windows 10: 69.18%
  2. Windows 7: 24.86%
  3. Windows 8.1: 3.09%
  4. Windows XP: 1.64%
  5. Windows 8: 1.13%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StatCounter에 따르면, 2019년 9월 기준 국내에서 윈도우7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PC는 약 700만 대로, 국내 윈도우OS 사용자 5명 중 1명(24.9%)으로 윈도우10(69.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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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운영체제별 세계 및 국내 점유율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