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내 연령별 취업 통계

2018년 취업 통계, 세대 간 양극화 현상 나타나다

2018년 실업률이 17년 만에 최악, 취업 증가폭은 9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는데요. 오늘은 2019년 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통해 2017년 대비 2018년 연령대별 취업 현황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노동 시장입니다

2018년 연령대별 신규 취업자 증감

  • 39세 이하: -64,000명
  • 40대: -117,000명
  • 50대: 44,000명
  • 60~64세: 88,000명
  • 65세 이상: 145,000명

2018년 연령대별 취업자 비중 (연간 변동률)

  • 39세 이하: 35.4% (-0.3%)
  • 40대: 24.9% (-0.5%)
  • 50대: 23.7 (0.1%)
  • 60~64세: 7.5% (0.3%)
  • 65세 이상: 8.6 (0.5%)

노동 사회의 고령화 이미 시작!

고용입니다

2018년 신규 취업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 이하는 181,000명 감소했으며 60세 이상은 234,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세대 간 취업 양극화 현상을 보였습니다. 2000년 고용 통계가 시작된 이래 60세 이상의 신규 취업이 꾸준히 증가했는데요. 2015년에 처음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60세 이상의 신규 취업자가 가장 많았고 2018년에 처음으로 60세 이상 중 65세 이상의 신규 취업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노령자의 재취업률이 높아진 데에는 노인 인구의 증가도 한몫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기준 65세 인구는 총 315,000명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초를 기록했습니다. 앞으로도 노령 인구 및 60세 이상의 신규 취업자 비중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노동 사회의 고령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