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비용 부담 나누는 방법 TOP 6

연인과의 데이트 비용 계산 방법 TOP 6

사랑하는 연인과 관계를 어색하게 만드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데이트 비용 부담인데요.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말하기가 어려워 불만이 쌓이기 쉽고 대화를 하게 된다고 해도 오해나 서운한 감정이 생기기 쉬운 민감한 사안이기도 하지요.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이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3명은 ‘데이트 비용이 부담돼서 데이트를 미룬 적이 있었다'(34.9%)고 답했으며, 10명 중 7명은 ‘데이트 비용 문제로 연인과 헤어질 수 있다'(71.1%)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과도한 데이트 비용 부담은 이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2020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41,6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연인과의 데이트 비용 계산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해요.

데이트 비용 지출 방법 TOP 6

  1. 식사비 내면 다른 한 명이 다음 행선지 비용 낸다: 28.9%
  2. 그날 기분에 따라 아무나 낸다: 27.0%
  3. 더치페이 한다: 11.1%
  4. 같이 저축하는 데이트 통장으로 계산한다: 10.8%
  5. 주로 한 사람이 계속 낸다: 7.5%
  6. 하루씩 번갈아 가면서 낸다: 6.9%
  7. 기타: 7.8%

데이트 비용을 계산하는 방법으로 ‘한 명이 식사비를 결제하면 다른 한 명이 카페, 영화관 등 이후 행선지에서의 비용을 결제한다'(28.9%) 방법이 가장 많이 손꼽혔습니다. 그다음으로 ‘그날 기분에 따라 아무나 낸다'(27.0%)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는데요. 특정한 약속이나 암묵적인 룰 없이 지출을 부담한다는 커플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다음으로 ‘1/2로 나눠서 각자 결제한다(더치페이)'(11.1%), ‘같이 저축하는 데이트 통장으로 계산한다'(10.8%)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주로 한 사람이 내다는 비율도 7.5%로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녀의 적정 비중은 ‘6:4’, 데이트 평균 비용은 ‘한 번에 3~5만 원선’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나왔습니다. 상대방의 형편을 이해하고 데이트로 인한 지출이 실질적 및 심리적 부담이 되지 않도록 먼저 배려하는 마음 또한 사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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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들이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데이트 비용 계산 방법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