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 눈동자 색깔 비율 TOP 6

2020.05.25 6:37 by bliss in Information No Comments

지구에서 가장 흔한 눈동자 색 TOP 6

눈 중에서 색깔이 있는 부분은 홍채라고 부르는데요. 눈동자의 색은 홍채에 있는 멜라닌 색소의 함유량과 세포 밀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홍채의 멜라닌 생성을 제어하는 여러 유전자에 의해 결정됩니다. 어두운 눈에는 다량의 멜라닌이 있고 밝은 색 눈에는 약간만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 년 내내 햇볕이 쬐는 더운 기후 지역은 자외선과 밝은 햇빛으로 인해 눈이 손상되지 않도록 눈을 보호하기 위해 다량의 멜라닌 색소가 함유되어 있어 눈동자의 색깔이 어두운 반면, 해가 적은 북쪽으로 갈수록 햇빛으로 인한 눈의 손상이 적고 추운 겨울에 더 잘 보기 위해 눈동자의 색깔이 밝은 편입니다. 오늘은 미국 건강 정보 서비스 Healthline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한 또는 희귀한 눈동자 색깔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갈색 (Brown): 55~79%

전 세계에서 약 55~79%의 사람들이 갈색 눈을 가지고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한 눈 색깔입니다. 밝은 갈색 눈은 서아시아, 아메리카 및 유럽에서 흔하며 짙은 갈색 눈은 아프리카,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흔합니다. 갈색 눈은 다량의 멜라닌 색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파란색 (Blue): 8~10%

전 세계에서 약 8~10%의 사람들이 파란 눈을 가지고 있으며 유럽, 특히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됩니다. 파란 눈은 멜라닌을 적게 생성하는 유전적 돌연변이 형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돌연변이는 약 1만 년 전 유럽에서 사는 사람에게 처음 나타났습니다. 파란 눈은 밤에 더 잘 볼 수 있지만, 눈부심에 조금 더 많은 불편함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눈 색깔이 부모의 눈 색깔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며 갈색은 파란색보다 우세하기 때문에 파란 눈을 가진 부모는 갈색 눈을 가진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녹갈색 (Hazel): 5%

녹갈색은 중앙이 금색, 녹색 및 갈색의 입자가 있는 옅은 황갈색입니다. 전 세계에서 약 5%의 사람들이 녹색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한 색깔은 아니지만 전 세계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황색 (Amber): 5%

전 세계에서 약 5%의 사람들이 황색 또는 호박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호박색은 앞서 설명한 녹갈색과 비교했을 때 금색, 녹색 및 갈색의 입자가 없는 황금색 또는 구리색입니다. 갈색 눈은 주로 리포크롬이라는 지방색소가 들어 있고 멜라닌 색소는 별로 함유하지 않습니다. 황색 눈은 사람보다 개, 물고기 및 조류에서 훨씬 흔하게 발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