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에도 성장한 글로벌 기업 TOP 20, 삼성 몇 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가총액 증가한 글로벌 기업 TOP 20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하여 글로벌 경제가 침체기에 빠졌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기업은 위기 안에서도 선전하며 몸집을 불렸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코스피가 저점을 찍은 3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미국, 중국, 홍콩, 한국에 상장된 기업의 시가총액의 변화를 통해 코로나 시즌에서도 성장했던 기업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시가총액은 상장 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주식시장에서 평가되는 주식의 가치입니다.

글로벌 기업입니다

글로벌 기업 시가총액 증가분 TOP 20 (단위: 억 달러)

시가총액입니다

  1. 애플: 8,882
  2. 아마존: 6,376
  3. 마이크로소프트: 5,012
  4. 페이스북: 3,093
  5. 알파벳: 2,637
  6. 텐센트: 2,051
  7. 테슬라: 2,024
  8. 알리바바: 1,855
  9. 엔비디아: 1,473
  10. 홈디포: 1,263
  1. 구이저우마오타이: 1,170
  2. 페이팔: 1,157
  3. 메이투안: 1,095
  4. 마스터카드: 979
  5. 유나이티드 헬스그룹: 962
  6. 버크셔 해서웨이: 913
  7. 비자: 879
  8. 핀둬둬: 754
  9. 삼성: 749
  10. 넷플릭스: 657

지난 5개월 동안 시가총액이 가장 급등한 글로벌 기업은 애플로 지난 3월 19일 시가총액 1조 445억 달러에서 8월 10일 1조 9,327억 달러로 무려 8,882억 달러가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시즌에 국경 봉쇄 및 자가격리로 여가 시간이 늘면서 모바일 기기와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삼성 등 IT 분야의 주요 기업이 선전을 보였습니다. 그다음으로 세계 최대 인터넷 종합 쇼핑몰 아마존이 6,376억 달러가 증가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마존 이외에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중국 대표 음식배달 서비스 메이투안 등 소비재 분야의 대형 기업도 급성장했습니다. 코로나 시즌에 시가총액이 급증한 미국, 중국, 홍콩, 한국 50대 기업 중 한국 기업은 삼성만 유일하게 순위에 진입했습니다.

코로나 시즌 분야별 가장 성장한 기업 (단위: 억 달러)

  • IT: 애플 (8,882)
  • 소비재: 아마존 (6,376)
  • 정보통신: 페이스북 (3,093)
  • 생필품: 구이저우 마오타이 (1,170)
  • 금융: 마스터카드 (979)
  • 헬스케어: 유나이티드 헬스그룹 (962)
  • 에너지: 쉐브론 (625)
  • 산업재: UPS (549)
  • 항공방산: 보잉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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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시즌에 가장 성장한 글로벌 기업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