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 이렇게 많아?

2018.10.05 5:19 by bliss in Information No Comments

전 세계 불어가 공식 언어인 나라

전 세계적으로 프랑스어 사용자가 2억 2천 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는데요. 프랑스 이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유엔 (Union), 유네스코 (UNESCO), 나토 (NATO) 및 기타 조직에서 공식 언어 중 하나로 쓰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전 세계적으로 프랑스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는 국가가 어디인지 알아보기로 해요. 아래는 Italian Wine Central의 최근 발표 자료를 일부 참고하였습니다.

단독 공용어로 사용 중인 국가

아프리카

가봉 (Gabon)
기니 (Guinea)
니제르 (Niger)
말리 (Mali)
베냉 (Benin)
세네갈 (Senegal)
부르키나 파소 (Burkina Faso)
코트디부아르 (Cote D’Ivoire)
콩고 (Congo)
토고 (Togo)

유럽

모나코 (Monaco)
프랑스 (France)

공동 공용어로 사용 중인 국가

아프리카

르완다 (Rwanda)
마다가스카르 (Madagascar)
부룬디 (Burundi)
세이셸 (Seychelles)
적도기니 (Equatorial Guinea)
중앙아프리카공화국 (Central African Republic)
지부티 (Djibouti)
차드 (Chad)
카메룬 (Cameroon)
코모로 (Comoros)

유럽

룩셈부르크 (Luxembourg)
벨기에 (Belgium)
스위스 (Switzerland)

아메리카

아이티 (Haiti)
캐나다 (Canada)

오세아니아

바투아누 (Vanuatu)

29개국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다

전 세계적으로 프랑스어를 단독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는 13개국, 공동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는 16개국으로 총 29개국입니다. 단독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 중 유럽에 속하는 프랑스와 모나코를 제외하고 모두 아프리카 국가입니다.

제가 사는 캐나다는 대부분의 불어 구사자가 동부 퀘벡(Quebec)에 거주합니다. 불어와 영어가 같이 쓰이는 다른 주와 달리 모든 도로 표지판과 안내판이 불어로만 쓰여 있어 여행 시 참고해야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캐나다 퀘벡 야무지게 여행하는 법 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