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역대 최고 유행어 TOP 10

시청자가 손꼽은 개콘 인기 유행어 TOP 10

KBS 2TV 개그콘서트가 21년 만에 종영했습니다. 지난 1999년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한국 대표 개그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개그 트렌트를 읽지 못하고 새로운 인물 배출과 획기적인 연출에 연이어 실패하면서 시청률은 점점 하락세를 보였고 결국 시청자들의 차가운 외면에 종영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1년 장수 프로그램이었기에 수많은 유행어를 낳았는데요.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전국 3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시청자의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인기 유행어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개그콘서트입니다

개그콘서트 최고의 유행어 TOP 10

유행어입니다

  1. “무를 주세요!” (박준형): 22.6%
  2. “고뤠?” (김준현): 21.1%
  3. “얼굴도 못생긴 것들이 잘난척하기는!” (정종철): 15.5%
  4. “그까이꺼 뭐 대~~충” (장동민): 8.5%
  5. “참 쉽죠잉?” (박지선): 7.5%
  6. “짜증 지대로다~~” (신봉선): 6.0%
  7. “니들이 고생이 많다” (강유미): 5.1%
  8. “잠시만요, 보라언니~ 하고 가실게요!” (박은영): 4.9%
  9. “~쟈나” (김준호): 4.1%
  10. 기타: 4.7%

개그콘서트에서 가장 기억나는 유행어 TOP 3로 박준형의 “무를 주세요!”(22.6%)와 김준현의 “고뤠?”(21.1%), 정종철 “얼굴도 못생긴 것들이 잘난척하기는!”(15.5%)이 손꼽혔습니다. 인기 있는 유행어 거의 대부분이 이미 오래전에 종영된 코너의 유행어임을 봤을 때 프로그램과 개그맨들이 시청자의 관심과 호응을 점점 이끌지 못했음을 반영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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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인기 유행어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