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캐나다 비행기 반입 금지 발표

갤럭시노트7의 항공기 반입 금지국

발화 사고로 판매가 중지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항공기 반입 금지국이 늘고 있습니다. 2016년 10월 14일 미국 정부가 갤노트7을 소지품이나 위탁 수화물 등으로 항공기에 실을 수 없도록 반입금지를 공표하자, 다음날 15일 이탈리아, 독일, 일본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도 갤노트7의 항공기 내 반입이 금지됐습니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홍콩, 호주, 영국, 뉴질랜드, 핀란드 역시 같은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캐나다 비행기 갤노트7 반입 금지

위반 시 제재 및 사전 조치

캐나다 연방 교통부와 연방 항공청은 동부 표준시간 10월 15일(한국 시간 16일)부터 국내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에 승객의 노트7의 반입을 금지하도록 공지함으로써 기내 소지는 물론이거니와 위탁 수화물은 부치는 행위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어길 시 항공기 탑승 거부뿐만 아니라, 벌금 부과 및 형사고발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캐나다 입국을 준비하시는 분 중에서 갤노트7을 소지하고 있다면 미리 조치를 취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이에 대하여 삼성전자 측에서는 해외여행을 계획한 고객은 출국 전 개통처를 방문해 교환 또는 환불받기를 강권하고 있으며, 출국 전 교환 또는 환불을 받지 못한 고객은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거나 인천, 김포, 김해 공항에 마련된 삼성전자 렌탈 코너를 통해 대여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갤노트7을 소지하고 있는 일부 탑승객들은 불편을 느낄 수 있지만, 모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면 좋을 것 같네요. 캐나다 입국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4 Responses to “갤럭시노트7, 캐나다 비행기 반입 금지 발표”
  1. 포토구라퍼 says:
    • bliss says:
  2. peterjun says:
    • bliss s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