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에 이르는 녹내장 초기증상 및 원인, 종류, 진단, 검사, 치료

녹내장 원인 및 증상

안구 내 안압의 상승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 결손이 발생하는 진행성 질환을 가리킵니다. 당뇨망막병증과 황반 변성과 함께 3대 후천성 실명 질환 중 하나로, 국내 실명 인구 70만 명 중 38%가 녹내장을 앓았습니다. 나이와 함께 발생률도 함께 높아져 환자 수가 60대에 급격하게 증가하고 70대 이상이 가장 많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컴퓨터 등 IT 기기 사용의 증가로 젊은 층, 심지어 유아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질환 자체를 예방하는 방법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 초기 증상 및 진단을 통해 질환을 빨리 발견하여 시신경의 손상을 최대한 늦춤으로써 실명을 방지해야 하는데요. 그럼, 어떤 증세가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녹내장 증상 및 치료입니다

녹내장 증상

  • 흐릿한 시야
  • 주변 및 측면 시력의 손실
  • 시력 저하
  • 눈의 홍조
  • 밟은 빛 주위에 무지개 색깔의 원이 나타남
  • 밟은 빛 주위에 둥글게 그려지는 후광이 나타남
  • 심한 눈의 통증
  • 심한 두통(특히, 이마 부분)
  • 메스꺼움 또는 구토(눈의 통증과 동반됨)
  • 갑작스러운 시력 상실

녹내장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람

  • 40세 이상의 사람
  • 좋지 않은 시력(특히, 근시)을 지닌 사람
  • 녹내장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을 가진 사람
  • 프레드니손(prednisone) 등과 같은 특정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는 사람
  •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일랜드인, 러시아인, 일본인, 라틴아메리카(히스패닉)계, 이뉴잇족(캐나다 북부, 그린란드, 알래스카 지역에 거주) 또는 스칸디나비아계 출신

녹내장 종류

  • 개방각
  • 폐쇄각
  • 정상 안압
  • 이차성
  • 선천성

녹내장 검사

  • 시력 검사
  • 안압 검사
  • 굴절 검사
  • 안축장 검사
  • 각막 두께 검사
  • 전방각 검사
  • 시신경 검사
  • 시야 검사

녹내장 진단 및 치료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며 시력 손상이 올 때까지 아무 이상이 없다는 특징이 있어 스스로 시력의 상실을 인지하게 될 때에는 질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가 많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40대부터는 정기적인 안과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녹내장 진단을 받는 경우, 안과 의사와 정기적인 검사 일정을 세워 눈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진단받고 그에 맞는 치료로 인하여 안전한 안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를 시작으로 상태가 심한 경우 레이저 치료 및 안압 하강 수술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