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평등 선두국가 TOP 15
2019 성평등 지수 높은 나라 TOP 15
남녀평등은 성별에 근거하여 차별 대우를 받으면 안 된다는 관점으로 사람들이 많은 분야에 결쳐 평등한 대우를 받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제반 기회와 삶의 가능성이 평등해지는 것이 목적으로 UN 세계 인권 선언의 목표 중 하나인데요. 세계 경제 포럼 (World Economic Forum)은 149개국을 대상으로 남녀평등을 측정하여 연례 보고서 ‘2018 Global Gender Gap Report’를 발표했습니다. 성평등을 측정하기 위해 경제 참여 및 기회, 교육 성취, 건강 및 생존 상태 및 정치적 권한 부여의 네 가지 주요 차원을 기반으로 검토하였습니다. WEF 지수는 여성이 살기 좋은 곳의 순위가 아닌 남성과 동일한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기회를 가진 여성에 대한 국가의 진척도를 측정합니다.
남녀평등 선두국가 TOP 15
- 아이슬란드
- 노르웨이
- 스웨덴
- 핀란드
- 니카라과
- 르완다
- 뉴질랜드
- 필리핀
- 아일랜드
- 나미비아
- 슬로베니아
- 프랑스
- 덴마크
- 독일
- 영국
2018년 전 세계적으로 성별 격차는 68%로 2017년보다 나아졌으나 여전히 32%의 남녀불평등이 존재합니다. 수십 년간 남녀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정치적 서약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남녀평등에 도달하는 데 먼 길을 가고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이 남녀평등의 길을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아이슬란드는 10년 연속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젠더 갭 지수(Global Gender Gap Index)에서 1 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이슬란드 여성이 평등할 수 있었던 계기는 1975년 여성의 90%가 파업을 시작했을 때이며 5년 후 아이슬란드는 여성을 대통령으로 선출한 최초의 국가이자 세계에서 가장 페미니스트 국가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위를 차지한 노르웨이도 아이슬란드와 마찬가지로 상위권에 머무는 국가로 전문직 및 기술직에서 일하는 사람은 남성보다 여성(52.9%)이 더 많습니다. 그다음으로 스웨덴, 핀란드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상위 10개국 중 니카라과와 르완다 같은 개도국이 있지만, 영국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 눈길이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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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을 실천하는 선도 국가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