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대처 선도국 TOP 10, 한국 몇 위?

2019년 세계 보건 보안지수 (Global Health Security Index)

2014년에 괴질 바이러스의 일종인 에볼라((Ebola virus))가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병하여 만 명 이상이 사망한 사건이 생겼는데요. 감염 1주일 이내에 50~90% 치사율을 보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바이러스입니다. 국가는 대규모 질병 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적절한 도구를 갖추고 있는지 항시 점검 및 준비해야 합니다. 오늘은 전 세계 국가들이 전염병에 대처할 준비 수준을 수치화한 세계보건보안지수(Global Health Security Index) 순위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GHS 지수는 195개국을 대상으로 세계 보건 안보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최초의 지수로, 0에서 시작해 100에 가까울수록 준비 수준이 높아집니다.

준비 국가입니다

2019년 보건 보안 지수 가장 높은 나라 TOP 10

전염병 대처입니다

  1. 미국: 83.5
  2. 영국: 77.9
  3. 네덜란드: 75.6
  4. 호주: 75.5
  5. 캐나다: 75.3
  6. 태국: 73.2
  7. 스웨덴: 72.1
  8. 덴마크: 70.4
  9. 한국: 70.2
  10. 핀란드: 68.7

전염병 대처에 대한 준비가 잘 된 국가 1위는 미국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영국, 네덜란드, 호주, 캐나다가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70.2점으로 9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한 했습니다. 상위 10개국을 살펴보면, 소득이 높은 국가가 GHS 지수에서 소득이 낮은 국가보다 더 나은 점수를 기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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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대처 선도 국가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