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장 평화로운 나라 TOP 30, 한국 몇 위?

2019년 글로벌 평화 지수 (Global Peace Index 2019)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제 비영리기구인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IEP)의 독립기관인 비전오브휴머니티(Vision of Humanity)는 2007년부터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23개의 지표를 사용하여 각국의 평화지수를 측정하여 해마다 세계평화지수(GPI: Global Peace Index)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19년 6월에 발표한 ‘Global Peace Index 2019’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세계 평화입니다

2019년 글로벌 평화 지수 TOP 30 (전년 대비 순위 변동)

평화 수준입니다

image source: Statista

  1. 아이슬란드: 1.072 (-)
  2. 뉴질랜드: 1.221 (-)
  3. 포르투갈: 1.274 (+2)
  4. 오스트리아: 1.291 (-1)
  5. 덴마크: 1.316 (-1)
  6. 캐나다: 1.327 (-)
  7. 싱가포르: 1.347 (+2)
  8. 슬로베니아: 1.355 (+2)
  9. 일본: 1.369 (-1)
  10. 체코: 1.375 (-3)
  1. 스위스: 1.383 (+2)
  2. 아일랜드: 1.390 (-1)
  3. 호주: 1.419 (-1)
  4. 핀란드: 1.488 (-)
  5. 부탄: 1.506 (+2)
  6. 말레이시아: 1.529 (+9)
  7. 네덜란드: 1.530 (+2)
  8. 벨기에: 1.533 (+3)
  9. 스웨덴: 1.533 (-3)
  10. 노르웨이: 1.536 (-4)
  1. 헝가리: 1.540 (+1)
  2. 독일: 1.547 (-4)
  3. 슬로바키아: 1.550 (-)
  4. 모리셔스: 1.562 (-4)
  5. 루마니아: 1.606 (-1)
  6. 불가리아: 1.607 (-)
  7. 칠레: 1.634 (+1)
  8. 크로아티아: 1.645 (-1)
  9. 폴란드: 1.654 (+3)
  10. 보츠와나: 1.676 (+1)

2019년 GPI는 2013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향상됐으며 국가별 평화 수준은 0.09% 정도 개선되었습니다. 지수에 가장 큰 개선을 보인 부문은 군대화 부문으로, 163개국 중 98개국이 GPD 대비 군사비 지출이 감소하고 있으며 군사 규모 또한 축소되고 추세입니다. 정치테러 및 난민, 실향민의 상당한 감소로 안전과 보안 부문 또한 약간 개선되었습니다. 반면, 범죄와 투옥 부문은 유일하게 전보다 악화되었습니다. 상위 30개국 중 가장 개선된 나라는 16위 말레이시아(+9), 18위 벨기에(+3), 29위 폴란드(+3)이며, 가장 후퇴한 나라는 20위 노르웨이(-4), 22위 독일(-4), 24위 모리셔스(-4)로 나타났습니다. 2019 Global Peace Index 2019 전체 순위가 궁금하다면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라요.

2019년 한국 평화 지수

한국은 1.867점으로 마다가스카르와 공동으로 55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년 대비 마다가스카르는 2단계 올라선 반면 한국은 9단계 하락했습니다. 북한은 2.921점으로 163개국 중 149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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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