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태블릿 브랜드 판매순위 TOP 5, 삼성 몇 위?

2019년 세계 태블릿 브랜드 시장

태블릿은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장점을 그대로 흡수한 기기로, 모바일 운영체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이 익숙하고 발열이 적어 배터리 지속기간이 길며 노트북에 비해 두께가 얇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 업무가 입력용 도구가 아닌 출력용 도구로 폰보다 더 넓은 화면에서 인터넷 서핑, 멀티미디어 시청, 게임 등을 할 수 있지만 기획서, PPT 제안서, 섬세한 사진 보정 등과 같은 세밀한 입력 업무를 하기 어렵고 단축키 사용을 할 수 없어 빠른 작업을 하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9년 전 세계 태블릿 판매량은 1억 4,410만 대로 2018년 1억 4,620만 대 대비 210만 대(1.4%) 감소했습니다. 오늘은 IT 및 통신 부문 세계 최고의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 IDC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를 통해 2019년 태블릿 판매량이 가장 높았던 브랜드는 무엇이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2019년 글로벌 태블릿 브랜드별 판매량 (단위: 만 개)

  1. 애플 (Apple): 4,990 (+15.2%)
  2. 삼성 (Samsung): 2,170 (-7.3%)
  3. 화웨이 (Huawei): 1,410 (-3.4%)
  4. 아마존 (Amazon): 1,300 (+10.2%)
  5. 레노버 (Lenovo): 850 (-3.4%)

2019년 애플은 4,990만 대의 아이패드(iPads)를 출하했으며 전년 대비 660만 대 증가했습니다. 2위부터 4위를 차지한 경쟁업체의 총 판매량 4,880만 대보다 110만 대 더 많은 수치입니다. 작년에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이 1.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15.2%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월등히 추월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삼성(2,170만 대), 화웨이(1,410만 대), 아마존(1,300만 대), 레노버(850만 대)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아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성장하는 스마트폰 시장에 밀려있던 태블릿 시장이 2020년 2분기에 다시 성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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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글로벌 태블릿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