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소유 많은 국가 Top 10

민간 보유 총기 가장 많은 나라 Top 10

우리 나라보다 북미와 유럽 등 외국에서 총기 관련 사건 사고 소식이 종종 들려오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총기가 많은 만큼 총격 사건 및 사고도 끊임없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전세계 총포 소유량이 가장 많은 나라가 어디인지 살펴보기로 해요. 아래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Telegraph) 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

세계 총기 보유량입니다

총기 보유 많은 국가 Top 10 (100명당 소지 총기)

  1. 미국(United States): 112.6개
  2. 세르비아(Serbia): 75.6개
  3. 예멘(Yemen): 54.8개
  4. 스위스(Switzerland): 45.7개
  5. 키프로스(Cyprus): 36.4개
  6. 사우디아라비아(Saudi Arabia): 35개
  7. 이라크(Iraq): 34.2개
  8. 우루과이(Uruguay): 31.8개
  9. 스웨덴(Sweden): 31.6개
  10. 노르웨이(Norway): 31.3개

총기 소유 가장 많은 나라, 미국

2016년 기준 미국인 보유 총기 보유량은 3억 7,100만 정으로 미국 인구 3억 2,340만 명보다 더 많은 수치입니다. 미국 시민권자 1명당 1개 이상의 총을 소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제네바 국제 연구 대학원의 조사에 의하면,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전 세계 새로운 민간 소유 총기류 2억 7,000만 개 중 미국 총기 보유자가 확보한 총기류는 약 1억 2,200만 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수치입니다. 총포 보유량은 많지만, 총기 생산업자들의 로비로 인하여 총기 규제법안은 단 한 건도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캐나다 토론토 총격 사건

미국 이웃나라인 캐나다는 인구 100명당 30개의 총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바로 어제 2018년 7월 22일 토론토 도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한 차량이 토론토 한인타운의 인도를 덮쳐 한국인 2명 포함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치는 참극이 일어난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라 도심의 불안과 공포는 극도에 달한 상태입니다. 이번 총격 사건의 희생자가 10세 소녀, 18세 여성이라고 들었는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