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사망자 가장 많은 나라 TOP 10, 한국은?

심장 질환 사망률 가장 높은 나라 TOP 10

심혈관계 질환 (CVD: cardiovascular disease)는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죽상) 동맥경화증, 고혈압, 퇴행성 변화, 유전 등의 원인으로 주요 동맥이 막히거나 늘어나거나 터지는 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세계인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손꼽히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건강 문제 중 하나인데요. 세계 보건기구 (WHO)는 2012년 전 세계에서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환자가 1,760만 명이라고 추산했습니다. 오늘은 World Atlas의 통계 자료를 통해 CVD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심장 질환입니다

심혈관질환 사망자 가장 많은 나라 TOP 10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입니다

  1. 러시아: 1,752명
  2. 헝가리: 1,330명
  3. 루마니아: 1,283명
  4. 불가리아: 1,250명
  5. 폴란드: 1,171명
  6. 체코: 1,077명
  7. 아르헨티나: 993명
  8. 중국: 931명
  9. 아일랜드: 815명
  10. 영국: 804명

초미세먼지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 사망자 증가

초미세먼지(PM2.5)는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미세 먼지를 가리키는데요. 중국은 2013년 1월부터 2015년 12월 사이 3년 동안 전국 272개 도시에 거주하는 전체 인구의 24.3%를 대상으로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와 일일 사망자 수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중국의 대대적인 조사를 통해 대기오염 로 인하여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의 치사율이 높아진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PM2.5의 일평균 농도가 ㎥당 10㎍ 증가하면 해당 도시에서 발생하는 질환에 의한 사망자 수는 연간 1만 7500여 명 증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초미세먼지 가장 많은 나라 TOP 20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대한민국 심장질환 사망률

우리나라는 심혈관 질환 사망률 높은 나라 TOP 10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매년 암, 뇌혈관 질환 등과 함께 주요 사망 원인 TOP 3에 항상 포함돼 있는데요. 2018년 9월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 자는 30,852명으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60.2명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 암 (153.9명) 다음으로 가장 큰 사망 원인이었습니다. 2017년 대한민국 주요 사망원인 10가지 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이외에도 ‘로봇 수술 다빈치’를 도입한 캐나다 오타와 심장 병원 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전 세계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