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부담이 높은 나라 Top 12, 한국은 몇 위?

세부담 높은 OECD 국가 Top 12

2016년 OEDC 회원국의 GDP(국내 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 대비 세금 비율은 평균 34.3%로, 1965년 이후 최고 기록을 보였는데요. 세금 비율이 높을 수록 번 돈보다 세금으로 내는 돈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OECD 회원국의 1인당 GDP 및 세금 부담률 순위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아래는 독일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 OECD의 통계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세부담률입니다

OECD 1인당 GDP 순위 상위 25개국 (2016년)

국내총샌산입니다

  1. 룩셈부르크: $102,019
  2. 아일랜드: $72,485
  3. 스위스: $63,888
  4. 노르웨이: $58,791
  5. 미국: $57,591
  6. 사우디아라비아: $54,430
  7. 아이슬란드: $50,751
  8. 네덜란드: $50,551
  9. 오스트리아: $50,503
  10. 덴마크: $49,020
  11. 독일: $48,942
  12. 스웨덴: $48,853
  13. 호주: $48,177
  14. 벨기에: $46,607
  15. 캐나다: $44,792
  16. 핀란드: $43,378
  17. 영국: $42,622
  18. 일본: $42,292
  19. 유럽연합: $39,247
  20. 뉴질랜드: $39,241
  21. 이탈리아: $38,380
  22. 말타: $37,319
  23. 이스라엘: $37,269
  24. 한국: $36,629
  25. 스페인: $36,331

OECD 평균 1인 GDP는 $42,173 (18~19위 사이)입니다.

GDP 대비 세금 부담률 높은 나라 Top 12 (2016년)

세금 부담입니다

  1. 덴마크: 45.9%
  2. 프랑스: 45.3%
  3. 스웨덴: 44.1%
  4. 그리스: 38.6%
  5. 독일: 37.6%
  6. 스페인: 33.5%
  7. 영국: 33.2%
  8. 캐나다: 31.7%
  9. 일본: 30.7%
  10. 호주: 28.2%
  11. 한국: 26.3%
  12. 미국: 25.5%

OECD 회원국 중 한국은 1인 GDP 순위는 24위, 세금 부담률 순위는 11위를 차지했습니다.

비슷한 세금 부담률이어도 어떤 부분에 세금을 가중하는지에 따라 국가 경제와 사회 복지가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덴마크는 차량 구매에 대한 세부담이 전세계에서 최고로 손꼽힐 만큼 가장 높은 반면, 미국은 법인세 부담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유층에 대한 세부담이 OECD 국가 중 최하위에 머물 정도로 낮은 편입니다. 국민 개인이 감당해야 할 세부담이 높으면 근로 의욕이 저하될 수도 있지만, 유럽 선진국처럼 국가의 사회복지정책이 잘 뒷받침해준다면 교육, 의료, 근로, 노인, 출산, 육아, 환경, 문화 등 국민 모두의 삶의 질이 높아져 행복한 복지 국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요. 그러기에 국민은 납세의 의무를 다할 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지혜로운 나라 살림꾼들을 선출하는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도 함께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캐나다 판매세 캐나다 비과세와 면세 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오늘도 묵묵히 일터를 지키고 계시는 근로자 여러분,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