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10대 비율 추이

검정고시 응시자 10대 비율

교육부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으로 대입 정시 확대 방침이 떨어지면서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논술전형이 전체 선발 비중의 45% 이상을 차지했던 서울 소재 16개 대학은 2022학년도 대입부터 수능 위주 정시 비중이 40% 이상 늘어납니다. 이러한 교육부의 방침으로 내신 중심의 수시 대신 수능으로 고득점을 얻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고교 진학과 졸업 대신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을 취득하여 대입을 준비하겠다는 10대 자퇴생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중 10대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입 준비입니다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10대 비율 추이

10대입니다

  • 2015년: 50.7%
  • 2016년: 56.8%
  • 2017년: 63.1%
  • 2018년: 65.6%
  • 2019년: 67.7%

교육부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3~19세 10대 응시자의 비율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전체 응시자의 50.7%였던 10대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가 2017년에는 63.1%로 60% 이상을 돌파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67.7%로 7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자퇴한 고교생 24,101명 가운데 학습 부진이나 학업 기피 등 학업 관련 부적응으로 자퇴한 학생 수는 3,181명에 불과하며 조기 진학 등 자발적 의지로 자퇴한 학생 수는 12,128명입니다. 내신 상위 등급을 유지하여 수시로 대입 관문을 뚫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수능 하나에만 올인하겠다는 학생이 점점 많아지면서 대입을 준비하는 10대 자퇴생이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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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중 10대 비율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