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물가상승률 가장 높은 나라 TOP 20

2017년 인플레이션율 가장 높은 나라 TOP 20

인플레이션(inflation)은 전반적인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 상태를 말하는데요. `부풀어 오르다`는 뜻의 라틴어 인플라레(inflare)에서 연유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율(inflation rate)는 가격상승률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지불하는 가격의 변동을 측정하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물가지수를 주요 지표로 삼습니다. 오늘은 미국 시장분석기관 Statista를 통해 2016년 대비 2017년도에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인플레이션입니다

image source: www.harringtonbrooks.co.uk

인플레이션율 급증한 나라 TOP 20 (2017년)

  1. 베네수엘라: 652.67%
  2. 남수단: 182.18%
  3. 콩고민주공화국: 41.67%
  4. 리비아: 32.8%
  5. 앙골라: 30.92%
  6. 수단: 26.9%
  7. 아르헨티나: 26.87%
  8. 이집트: 23.54%
  9. 수리남: 22.29%
  10. 예멘: 20%
  1. 부룬디: 17.96%
  2. 모잠비크: 17.48%
  3. 시에라리온: 16.92%
  4. 나이지리아: 16.31%
  5. 아이티: 14.74%
  6. 말라위: 12.97%
  7. 우즈베키스탄: 12.95%
  8. 우크라이나: 12.77%
  9. 라이베리아: 12.76%
  10. 아제르바이잔: 12%

살인적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한때 남미의 제1위 석유 부국이었던 베네수엘라는 살인적인 인플레이션과 경제난으로 극심한 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데요. 2018년 10월 현재 83,3998%를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 130,00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베네수엘라인들은 식량 수급 및 의료품 조달이 쉽지 않으며 수많은 국민들이 나라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주하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과 유럽의 대조적인 양상

개발 도상국에서는 종종 중앙은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율이 더 높아지며 단기 금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통화를 조작하게 됩니다. 반면, 전년도에 비해 가장 낮은 물가상승률을 유지한 대다수의 국가는 주로 유럽입니다. 실업과 국가 부채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상승률이 최소한으로 변화했으며 계속 감소한 이유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와 관련하여 경제적 진보의 결과일 가능성이 큽니다.

대한민국 인플레이션 추이

대한민국입니다

한국 인플레이션은 2017년 12월 1.5%에서 2018년 1월 1%에 감소했다가 5~7월 1.5%로 상승했으며 10월 현재 2%까지 상승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7년도 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국가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