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봉 가장 높은 대기업 TOP 10

2018년 대기업 직원 평균 급여 순위 TOP 10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2018년 9월 대기업 154개와 중소기업 242개 대상으로 연봉을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 사원의 첫해 급여가 대기업은 평균 4,060만 원, 중소기업은 2,730만 원으로 집계됐는데요.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1.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4월 잡코리아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 중 2018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0개사를 대상으로 직원 평균 급여를 분석하여 집계하여 상위 기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평균 급여입니다

2018년 평균연봉 가장 높은 대기업 TOP 10

  1. S-Oil: 1억 3,700만 원
  2. 메리츠종금증권: 1억 3,500만 원
  3. SK이노베이션: 1억 2,800만 원
  4. 삼성증권: 1억 2,100만 원
  5. NH투자증권: 1억 2,100만 원
  6. 삼성전자: 1억 1,900만 원
  7. SK텔레콤: 1억 1,600만 원
  8. SK하이닉스: 1억 700만 원
  9. 삼성화재해상보험: 1억 600만 원
  10. 롯데케미칼: 1억 600만 원
  1. 미래에셋대우: 1억 600만 원
  2. 삼성물산: 1억 500만 원
  3. 삼성카드: 1억 100만 원

국내 시가 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직원 평균 급여가 1억 원 이상인 곳은 13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청년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는 이유

청년실업률이 높은 이유를 종종 젊은 세대의 높은 콧대에서 비롯된다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요. 20대들이 대기업 취업에 점점 더 목숨을 거는 이유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사회 초년생의 연봉 격차가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차이가 날 뿐만 연봉 인상률도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더 높아 연차가 쌓일수록 격차가 커지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현재에 대한 보상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 격차보다 더 큰 복지 격차가 적은 돈을 벌더라도 건강과 워라밸 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삶의 가치관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소득과 복지에 대한 양극화 현상이 지속된다면 청년실업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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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기업이 심각한 청년 취업난이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 더 나아가 국가 재난 수준임을 인지하고 대책 마련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