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약사 평균 연봉 순위 TOP 10

2019년 제약·바이오기업 임직원 평균 급여 순위 TOP 10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씨젠, 제넥신, 코오롱제약, 메디앙스 등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심각한 실업난에도 불구하고 씨젠 등 제약사는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재를 확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사업보고서를 통해 2019년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직업 평균 급여를 조사 분석하여 발표했는데요. 상위 10대 제약·바이오 기업의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6,770만 원으로,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직원 1인 평균 급여 8,139만 원보다 1,369만 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잡코리아의 조사 결과를 통해 임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제약사입니다

2019년 제약회사 평균 연봉 순위 TOP 10 (평균 근속연수)

연봉입니다

  1. 유한양행: 8,800만원 (11.4년)
  2. 삼성바이오로직스: 7,500만원 (3.1년)
  3. 종근당: 7,000만원 (7.4년)
  4. 한미약품: 6,900만원 (6.5년)
  5. 셀트리온: 6,900만원 (4.2년)
  6. 광동제약: 6,500만원 (8.6년)
  7. 대웅제약: 6,500만원 (6.8년)
  8. 동아에스티: 6,300만원 (11.2년)
  9. GC녹십자: 6,000만원 (8.3년)
  10. 제일약품: 5,579만원 (6.4년)

직원 1인 평균 급여와 근속연수는 회사가 직원들에게 지급한 급여 총액입니다. 제약사 중 임직원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곳은 2019년 매출 1위를 차지한 ‘유한양행'(8,800만 원)으로 2018년 7,500만 원 대비 17.3% 증가한 수치입니다. 유한양행의 평균 연봉은 대기업 평균 연봉 8,139만 원보다 661만 원이 더 높았습니다.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 또한 11.4년으로 상위 10 제약사 평균 근속연수 8.1년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한양행은 일제강점기의 기업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유일한(柳一韓)이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설립한 제약회사로 탈세와 범죄의 유혹을 뿌리치고 정직한 기업 활동으로 기업인의 모범이 되었고 1969년에 경영에서 은퇴할 때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고 전문 경영인에게 경영권을 인계하였으며 1971년 타계했을 때 유언을 통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7,500만 원), ‘종근당( 7,000만 원), ‘한미약품'(6,900만 원), ‘셀트리온'(6,900만 원) 순으로 평균 급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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