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1% 연구자 많은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상위 1% 연구자 가장 많은 국가 및 기관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는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의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매년 21개 분야에서 동료 연구자들의 연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상위 1%의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s)로, 올해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총 6,216명이 선정됐습니다. 오늘은 클래리베이트 제6회 연례 보고서를 통해 HCR 최다 배출 국가 및 대학/기관이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연구자입니다

2019년 상위1% 연구자 많은 나라 TOP 10 (점유율)

국가입니다

  1. 미국: 2,737명 (44%)
  2. 중국: 636명 (10.2%)
  3. 영국: 516명 (8.3%)
  4. 독일: 327명 (5.3%)
  5. 호주: 271명 (4.4%)
  6. 캐나다: 183명 (2.9%)
  7. 네덜란드: 164명 (2.6%)
  8. 프랑스: 156명 (2.5%)
  9. 스위스: 155명 (2.5%)
  10. 스페인: 116명 (1.9%)

전 세계 60여 개국 상위 1% 연구자(HCR)는 총 6,216명으로 이중 72%는 상위 5개국, 85%는 상위 10개국에서 배출됐습니다. HCR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6,216명)으로, 10명 중 4명 이상(44%)은 미국인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중국(636명)으로 지난해 482명보다 무려 32% 증가해 세계 2위 자리에 처음 올랐습니다.

2019년 한국인 상위1% 연구자 수

한국은 지난해 58명보다 13명 감소한 45명이 선정됐으며 세계 19위를 차지했습니다. 2개 이상 부문에서 중복 선정된 연구자를 감안하면 41명이며, 이중 한국에서 연구 중인 외국인 2명을 제외하면 한국인 상위 1% 연구자는 39명입니다.

2019년 상위1% 연구자 많은 대학/기관 TOP 10

기관입니다

  1. 하버드대 (미국): 203명
  2. 스탠퍼드대 (미국): 103명
  3. 중국과학원 (중국): 101명
  4. 막스플랑크협회 (독일): 73명
  5. 브로드인스티튜트 (미국): 60명
  6.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미국): 58명
  7.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 (미국): 55명
  8. 듀크대학교 (미국): 54명
  9. MIT (미국): 54명
  10. MSKCC (미국): 54명

세계에서 가장 많은 HCR를 배출한 대학교는 미국 하버드대로, 올해 203명의 HCR를 배출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스탠퍼드대학교가 103명, 중국과학원이 101명을 배출해 100명 이상의 HCR 배출 대학이 되었습니다. 한국인 HCR 배출 대학은 서울대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초과학연구원(7명), 울산과학기술원(6명), 고려대(4명)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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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계 및 국내 상위 1% 연구자 현황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