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가장 힘든 도시 TOP 20

2020년 세계에서 내집마련 가장 어려운 도시 TOP 20

내집마련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많은 사람들이 이루고 싶은 꿈인데요. 영국 런던이나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세계적인 대도시는 오래전부터 비싼 집값으로 인하여 내집마련이 가장 어려운 도시 중 한곳으로 유명합니다. 오늘은 뉴욕 소재 부돈산 컨설팅회사 데모그라피아(Demographia)에서 실시한 제 16회 ‘2020년 국제 주택 구입부담 조사(2020 International Housing Affordability Survey)’에 관한 연례 보고서를 통해 내집마련이 가장 힘든 곳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주택 가격입니다

2020년 평균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싼 도시 TOP 20

주택 시장입니다

  1. 중국 홍콩: 20.8
  2. 캐나다 밴쿠버: 11.9
  3. 호주 시드니: 11.0
  4. 호주 멜버른: 9.5
  5. 미국 로스앤젤레스: 9.0
  6. 캐나다 토론토: 8.6
  7. 뉴질랜드 오클랜드: 8.6
  8. 미국 새너제이: 8.5
  9. 미국 샌프란시스코: 8.4
  10. 영국 런던: 8.2
  1. 미국 호놀룰루: 8.0
  2. 미국 샌디에이고: 7.3
  3. 영국 본머스&도셋: 6.9
  4. 호주 애들레이드: 6.9
  5. 영국 런던 교외: 6.6
  6. 영국 바스-브리스톨: 6.5
  7. 호주 브리즈번: 6.3
  8. 영국 플리머스: 6.0
  9. 호주 퍼스: 6.0
  10. 영국 스윈던: 5.8

위 지수는 해당 도시의 평균 주택 가격을 중간 연소득으로 나눈 값입니다. 값이 높을수록 해당 도시의 평균 연간 가구소득 대비 평균 주택 가격이 매우 높은 상태임을 보여줍니다. 내집마련이 가장 힘든 곳은 홍콩으로 평균 주택가격이 평균 연간 가구소득보다 거의 21배(20.8) 더 높습니다. 한 푼도 쓰지 않고 21년을 모아야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2위를 차지한 캐나다 밴쿠버(11.9)보다 2배 더 높은 수치입니다. 그다음으로 호주 시드니(11.0)와 멜버른(9.5), 미국 로스앤젤레스(9.0)와 캐나다 토론토(8.6)가 뒤따르면 TOP 5를 차지했습니다. 20위권 내에 영국 미국에 다른 3곳은 호주와 뉴질랜드에 있습니다. 11~20위권은 영국 5곳, 호주 3곳, 미국 2곳이 차지했습니다. 시드니와 멜버른을 포함해 호주 주요 부동산 시장에서 최근 주택 가격의 하락 또는 정체를 나타내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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