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생 국적 순위 TOP 8, 한국 몇 위?

미국 국제유학생 출신국가 순위 TOP 8

미국 국제교육원 IIE(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에 따르면 2018/19 학년도 미국 고등교육기관(대학)에 등록한 총 유학생 수는 1,095,299명으로 유학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사상 최대 기록입니다. 전 학년도 대비 0.05% 증가하였으며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해외 유학생은 미국 총 학생 수의 5.5%를 차지하며 2018년 미국 경제에 447억 달러(54조 원)를 기여했습니다. 오늘은 IIE의 2019년 발행 보고서를 통해 미국 국제 유학생의 국적 비율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국제 유학생입니다

2018/19 미국 유학생 출신국가 TOP 8 (점유율)

한국인입니다

  1. 중국: 369,548 (+33.7%)
  2. 인도: 202,014 (+18.4%)
  3. 한국: 52,250 (4.8%)
  4. 사우디아라비아: 37,080 (3.4%)
  5. 캐나다: 26,112 (2.4%)
  6. 베트남: 24,392 (2.2%)
  7. 대만: 23,369 (2.1%)
  8. 일본: 18,105 (1.7%)

미중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학, 대학원 및 기타 프로그램에 등록한 중국 유학생은 37만 명으로 국제 유학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였으며 전년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인도(20만명)에 이어 한국(5.2만명), 사우디아라비아(3.7만명). 캐나다(2.6만명), 베트남(2.4만명), 대만(2.3만명), 일본(1.8만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학년도 대비 유학생 수가 급증한 국가는 방글라데시(+10%), 브라질(+9.8%), 나이지리아(+5.8%) 및 파키스탄(+5.6%)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은 전년 대비 4.2% 감소했습니다. 미국 유학생의 절반(51.6%) 이상은 STEM 분야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로 달라진 미국 유학생 비자 발급

미국 대학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폭발적인 확산으로 인하여 가을 학사과정의 일부 또는 전부를 온라인 강의로 대체할 예정에 있는데요.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는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 규정 개정에 관한 성명에서 가을 학기에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면 외국인 학생이 미국에 머무르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100%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학교나 프로그램에 등록한 외국인 학생의 비자는 취소되어 이들은 미국을 떠나거나 오프라인 출석을 요하는 다른 학교로 옮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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