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열 가장 심한 국가 TOP 10

인터넷 검열 국가 순위 TOP 10

인터넷과 세계화의 발달로 인하여 자신이 원하는 모든 정보에 무제한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많은 국가들이 외부 영향을 제한하기 위해 인터넷 연결을 차단하거나 콘텐츠를 검열하고 있습니다. 언론인보호위원회 (Committee To Journalists)에 따르면, 전 세계에 수감된 언론인 중 절반 이상이 ‘국가에 대한 범죄’로 감옥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Le VPN 의 인터넷 정보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인터넷 검열을 하고 있는 국가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인터넷 검열입니다

10. 미얀마

동남아시아 국가인 미안먀에서는 인권 침해를 밝히거나 정부에 동의하지 않은 웹사이트를 적극적으로 검열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의 반체제 활동을 하는 사람 및 단체의 전자 메일, 소셜 미디어 및 기타 모든 형태의 웹 기반 통신을 검열 및 차단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카페는 사용자 및 활동에 대한 기록을 유지해야 하며 요청에 따라 경찰에 기록을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VPN 등과 같은 인터넷 검열을 피하는 방법을 금지시켰으며 위반할 시 벌금형 또는 투옥될 수 있습니다.

9. 베트남

동남아시아 국가인 베트남은 중국의 인터넷 검열 방식을 채택하여 정부나 공산주의에 비판적인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인권, 자유,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사이트를 국민들이 보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국가의 안보와 전통에 공격적이고 위협적이라고 간주하는 자료를 검열하여 차단할 수 있는 헌법 조항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블로거와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정부 당국에 관한 정보를 게시하거나 수집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8. 튀니지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에 있는 튀니지는 정부가 원치 않은 자료를 검열하여 차단하기보다는 업로드를 차단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40% 미만이 웹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제공 업체는 블로거의 이름, 개인 정보, 주소 등을 국가에 보고해야 합니다. 모든 웹 연결은 콘텐츠가 검열되고 이메일이 모니터링되는 중앙 서버로 라우팅 됩니다.

7. 시리아

아시아 서부 지중해 연안에 있는 시리아에서 인터넷 카페 운영자는 사용자 및 로그인 후 모든 활동을 공무원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특히, 2010년 12월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촉발되어 아랍·중동 국가 및 북아프리카 일대로 확산된 반정부 시위운동인 ‘아랍의 봄(Arab Spring)’이 시작된 이후 인터넷 검열 및 차단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정부는 정치, 인권, 소수 민족 및 반정부 자료를 게시하는 웹사이트에 대한 액세스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한 명목으로 체포된 사람이 종종 처형 당하기도 합니다.

6. 이란

서남아시아에 있는 이란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전국에서 가능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500개 사이트 중 절반가량을 포함하여 수백만 개의 사이트가 차단되고 있습니다. 또한, 블로거, 웹사이트 소유자, 웹마스터는 정부 문화예술부에 등록해야 합니다. 정부를 비판하거나 이슬람교 율법학자 물라(mullahs)에 반하는 자료를 게시하는 모든 사람들은 투옥되거나 박해를 당합니다. 현재 최소 30명 이상의 언론인이 수감돼 있으며 언론인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까지 감옥, 직업 및 연금의 손실, 기타 벌칙 등으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5.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아 중남부 아라비아반도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정부가 정치, 사회, 이슬람교에 대한 반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는 약 5백만 개의 웹사이트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인기 있는 외국 웹사이트는 차단되지 않지만 일부 제한됩니다. 모든 인터넷 트래픽은 내무부에서 모니터링하며 모든 블로거 및 디지털 뉴스는 문화정보부로부터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4. 에디오피아

아프리카 동북부 홍해에 면한 에디오피아에서는 정부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조직된 반정부 항의 시위를 억제하기 위해 인터넷 자유를 억압하고 있습니다. 2015년 11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권 교체를 요구하는 학생 시위가 조직되고 결성되고 시위가 시작하자 2016년 10월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인터넷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2015년 이래 인구의 4%만 인터넷 카페를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며 거의 수도 Addis Abbaba에서 액세스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3. 에리트레아

아프리카 북동부에 있는 에리트레아는 인터넷뿐만 아니라, 언론, 광고, 심지어 연설까지도 검열이 됩니다. 정권을 비판하는 사이트뿐만 아니라, YouTube와 같은 일부 Google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도 차단됩니다. 언론인보호위원회 (Committee To Journalists)에 따르면, 아프리카 중에서 가장 많은 수치인 약 2천 명의 언론인이 공식 기소를 통하지 않고 수감됐습니다. 총인구의 약 7%만이 휴대 전화를 가지고 있으며, 1%만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2. 중국

동북아시아 국가인 중국은 엄격한 인터넷 검열로 인하여 ‘위대한 방호벽(Great Firewall of China)’으로 전 세계적으로 이미 잘 알려진 나라인데요. Facebook, Twitter, YouTube, Google Search, Gmail과 같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사이트에 대한 액세스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인간과 기술을 이용하여 접근을 차단하거나 삭제하여 정보의 확산을 제한합니다.

1. 북한

북한은 총 인구의 약 4%만 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며 정부에 의해 통제됩니다. 휴대전화 사용자 수는 약 7%이지만, 인터넷 접속은 제한적입니다. 정부 내 권력층 및 부유층들 중 일부만이 외부 웹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시민들은 매우 엄격하게 통제된 내부 전산망에서만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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