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염 증상 및 치료 알아보기

2019.04.10 6:51 by bliss in Information No Comments

각막염 증세 및 원인 알아보기

각막염은 눈의 검은자 부위를 덮고 있는 각막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콘택트렌즈, 이물질 등으로 인한 부상 또는 세균,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도 그대로 방치하거나 각막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렵고 치료가 되더라도 영구적인 시력 감소가 초래될 수 있어 즉각적인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오늘은 미국 미네소타주에 있는 세계 최대의 병원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 의학 정보를 통해 각막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각막염 증상

눈 충혈
눈 통증
과도한 눈물 또는 기타 분비물
통증이나 자극으로 인하여 열리지 않은 눈꺼풀
흐린 시야
시력 감소
빛에 대한 민감성
눈에 이물질이 있는 듯한 느낌

각막염의 징후나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치료가 지연되면 실명을 포함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각막염 원인 및 위험요소

눈 부상
오염된 콘택트렌즈
헤르페스 바이러스
박테리아
오염된 물 (수영장, 목욕탕, 강, 바다 등)
면역력 저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항염증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 약물) 사용

평소 콘택트렌즈 착용하는 사람은 권장 사항대로 소독 및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 포진 있는 경우 눈과 눈 주변을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손톱, 렌즈, 머리카락 등으로 눈을 긁히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막염 치료

병원에서 균 배양 검사를 하여 결과에 따라 원인에 맞는 약물 치료를 시작합니다. 배양 검사 결과는 병원균에 따라 3일에서 2주일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약물은 안약, 복용약, 정맥주사 등을 사용합니다. 염증이 약하거나 특정 균에 의한 전형적인 증상을 보일 경우 검사 없이 항생제만 복용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