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전사자 최다 전쟁 TOP 10, 6·25전쟁 몇 위?

미군 전사자 가장 많은 전쟁 TOP 10

미국은 인류 역사상 가장 호전적(好戰的)인 국가로, 전쟁을 통해 나라를 건국하고 영토를 확장했으며 초강대국으로서 세계 패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776년 독립 선언 이후 2019년 현재까지 243년의 역사 동안 전쟁을 하지 않은 기간은 21년뿐인데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 150개 이상의 지역에서 발발한 약 250개 전쟁 중 200개 이상의 전쟁이 미국에 의해서 일어났습니다. 그로 인하여 20세기에만 약 1억 9천 명이 전쟁으로 죽었습니다. 오늘은 미국 전사자가 가장 많았던 전쟁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전사자입니다

미군 전사자 최다 전쟁 TOP 10

  1. 제2차 세계대전 (World War II, 1939-45): 405,399명
  2. 제1차 세계대전 (World War, 1917-1918): 116,516명
  3. 베트남 전쟁 (Vietnam Conflict, 1964-1973): 58,220명
  4. 한국 전쟁 (Korean War, 1950-1953): 36,574명
  5. 이라크 자유 작전 (Operation Iraqi Freedom, 2003-2010): 4,410명
  6. 페르시안 걸프 전쟁 (Persian Gulf War, 1990-1991): 2,586명
  7. 항구적 자유 작전 (Operation Enduring Freedom, 2001-2014): 2,347명
  8. 내재된 결단 작전 (Operation Inherent Resolve, 2014-): 76명
  9. 새로운 새벽 작전 (Operation New Dawn, 2007-2011): 73명
  10. 자유의 감시 작전 (Operation Freedom’s Sentinel, 2014-): 69명

제1차와 제2차 세계대전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전사자가 배출된 전쟁은 베트남 전쟁(58,220명)과 한국 전쟁(36,574명)입니다. 베트남전쟁은 제2의 한국전쟁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미국과 남베트남 편에서 가장 대대적으로 싸운 나라는 남한이었고, 그에 맞서 북베트남을 가장 크게 도운 나라는 북한이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쉬지 않는 전쟁의 역사, 150개 이상의 국가에 주둔하고 있는 15만 명 이상의 미군, 전 세계 군비의 40%를 차지하는 지출액 등을 살펴보면,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배경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미국의 패권주의와 패권 전쟁은 앞으로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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