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선호하는 청바지 브랜드 TOP 9

2019년 청바지 브랜드 소비자 선호도 순위 TOP 9

세계 최초로 청바지를 처음 발명한 사람은 미국의 리바이 슈트라우스(Levi Strauss)인데요. 1850년 미국 서부 골드러시 당시 황금을 캐려고 몰려온 사람들로 인하여 전 지역이 천막촌으로 변해갈 무렵 천막 천을 납품하며 승승장구하던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경쟁업자에게 밀려 납품이 막히는 일이 발생하자 나자 화가 나 술집에 들리게 되었어요. 그곳에서 광부들이 모여 앉아 해진 바지를 꿰매는 모습을 보고 천막 천으로 바지를 만들면 잘 닳지 않을 것이라는 아이디어로 바지를 만들면서 블루진이 탄생하게 되었고 광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현재까지 전 세계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즐겨 입는 옷이 되었어요. 한국갤럽은 2019년 5월에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청바지 브랜드 선호도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오늘은 한국갤럽의 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손꼽은 청바지 브랜드는 무엇인지 나눔 하고자 합니다.

청바지입니다

2019년 한국인 청바지 브랜드 선호도 TOP 9

리바이스입니다

  1. 리바이스: 21.0%
  2. 게스: 14.0%
  3. 뱅뱅: 8.0%
  4. 캘빈클라인: 7.0%
  5. 유니클로: 4.0%
  6. 빈폴: 2.0%
  7. 잠뱅이: 2.0%
  8. 지오다노: 1.5%
  9. 닉스: 0.9%

글로벌 브랜드 1위 리바이스, 국내 브랜드 1위 뱅뱅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세계 최초로 미국식 청바지를 제작한 리바이 슈트라우스(Levi Strauss)의 소유 회사인 리바이스(21.0%)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1981년에 미국에서 마르시아노(Marciano) 형제가 설립한 게스(14.0%)가 차지했습니다. 3위는 대한민국 최초 청바지 브랜드 뱅뱅(8.0%)이 차지했는데요. 1970년에 국내 최초로 청바지를 만들기 시작해 올해 50년이 된 장수 브랜드로, 최근 수년간 꾸준히 1천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1위 리바이스는 전연령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나타났으며, 2위 게스는 10대, 3위 뱅뱅은 중장년층, 4위 캘빈클라인은 30대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 캘빈클라인(7.0%), 유니클로(4.0%), 빈폴(2.0%), 잠뱅이(2.0%) 등 뒤따랐습니다. 설문조사 기간이 2019년 5월 9일부터 25일까지로, 일본 불매운동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전이어서 유니클로 순위가 상위권에 머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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