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 TOP 10
2019년 명품브랜드 선호도 순위 TOP 10
불황 속에서도 명품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며 의류, 가방, 아이웨어, 주얼리, 시계, 문구용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2018년 기준 전세계 럭셔리 상품 시장 규모 1위는 미국으로 86.1조 원에 달했으며 한국은 13.3조 원으로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독일에 이어 8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은 한국갤럽이 2019년 5월 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 순위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2019년 한국인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 TOP 10 (2014년 대비 증감률)
- 구찌: 19.0% (+3%)
- 샤넬: 17.0% (-)
- 루이비통: 11.0% (-2%)
- 닥스: 6.0% (+2%)
- 프라다: 5.0% (-2%)
- 버버리: 4.0% (-)
- 디올: 2.0% (+0.9%)
- MCM: 2.0% (+0.5%)
- 롤렉스: 1.5% (+0.5%)
- 페라가모: 1.2% (-0.4%)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 1위는 구찌(19.0%)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샤넬(17.0%)과 루이비통(11.0%)이 10%대를 유지하며 뒤따랐습니다. 상위 10개 브랜드 중 2014년 동일 설문조사 대비 선호도가 증가한 브랜드는 구찌(+3%), 닥스(+2%)로 나타난 반면, 선호도가 감소한 브랜드는 루이비통(-2%), 프라다(-2%)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순위에 들지는 못했지만 아디다스, 나이키, 빈폴, 몽블랑, 꼼데가르송, 에르메스, 발렌시아가, 입생로랑 등이 언급됐습니다.
2019년 연령별 선호하는 럭셔리 브랜드 TOP 3
- 10대: 구찌 – 샤넬 – 프라다 – 루이비통 – 꼼데가르송
- 20대: 구찌 – 샤넬 – 루이비통 – 프라다 – 입생로랑
- 30대: 샤넬 – 구찌 – 루이비통 – 프라다 – 버버리
- 40대: 샤넬 – 구찌 – 루이비통 – 프라다 – 닥스
- 50대: 샤넬 – 구찌 – 루이비통 – 버버리 – 프라다
- 60대~: 샤넬 – 루이비통 – 구찌 – 닥스 – 버버리
1020세대는 구찌를, 30대 이후 세대는 샤넬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0대 이상을 제외한 거의 전 세대가 TOP 2로 구찌와 샤넬을 손꼽았습니다.
2019년 성별 선호하는 럭셔리 브랜드 TOP 3
남성
- 10대: 구찌 (27%)
- 20대: 구찌 (26%)
- 30대: 구찌 (27%)
- 40대: 구찌 (18%)
- 50대: 구찌 (14%)
- 60대~: 구찌 (11%)
여성
- 10대: 구찌 (23%)
- 20대: 구찌 (30%)
- 30대: 샤넬 (24%)
- 40대: 샤넬 (29%)
- 50대: 샤넬 (30%)
- 60대~: 샤넬 (19%)
남성이 가장 좋아하는 럭셔리 브랜드는 전 연령대 모두 구찌를 손꼽았으며, 여성은 1020세대 구찌를 30대 이후 세대는 샤넬을 손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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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