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 TOP 10, 한국 몇 위?

2020.04.29 8:23 by bliss in Information No Comments

2010-2019년 무기 수입국 TOP 10

세계적인 정세로 인한 안보 불안은 무기에 대한 지출을 증가하게 하는데요.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에 따르면, 2019년은 무기 거래는 272억 TIV이며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무기 거래는 총 2,840억 TIV으로 집계됐습니다. TIV는 TIV(Trend Indicator Values)는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가 글로벌 무기 거래를 동일한 단위로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지표로, 무기 1단위당 생산비용이 기준이며, 생산비용이 비공개된 무기는 크기와 성능을 타무기와 비교해 산출합니다. 오늘은 SIPR의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년간 무기를 가장 많이 구입한 국가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2010-2019년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 TOP 10 (단위: 억 TIV)

인도: 330
사우디아라비아: 254
중국: 124
호주: 122
아랍에미리트: 111
이집트: 111
파키스탄: 101
한국: 98
알제리: 98
터키: 77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무기 거래 규모는 총 2,840억 TVI였습니다. 이중 상위 10개국이 절반(50.2%)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압도적으로 무기를 가장 많이 구입한 국가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순위 변화를 보인 국가는 바로 호주인데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호주는 아시아의 변동성과 관련된 안보 불안으로 인하여 최근 주요 무기에 대한 지출을 증가시켰는데요. 세계대전이 종전된 이후 15위를에 머물렀던 호주는 지난 25년 동안 11단계가 올라서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다음으로 세계 4위의 무기 수입국이 되었습니다. 그다음으로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파키스탄이 뒤를 이었으며 한국은 98억 4,900만 TIV로 8위를 차지했습니다. 10위 권 외 주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11위), 이라크(12위), 일본(19위), 영국(17위), 이스라엘(20위), 캐나다(29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