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호황맞은 식품업체 TOP 7

2020년 2분기 코로나로 돈 가장 많이 번 식품업계 TOP 7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외식 대신 집에서 직접 식사를 챙겨 먹는 횟수가 많아지게 되면서 식품업계가 때아닌 호황을 맞이했는데요. 가정간편식, 라면, 과자, 음료 등 수요가 대폭 증가한 데다가 해외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기업의 영업활동에 의해 발생된 이익으로 매출총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일반관리비를 뺀 것을 말합니다.

음식입니다

2020년 2분기 국내 식품업계 영업이익 증가율 TOP 7

영업이익입니다

  1. 농심: 404.8%
  2. CJ제일제당: 119.5%
  3. 대상: 80.5%
  4. 오리온: 71.0%
  5. 동원산업: 55.4%
  6. 삼양식품: 41.0%
  7. 오뚜기: 39.6%

농심은 2020년 2분기 영업이익 413억 9,000만 원을 기록하여 2019년 2분기 대비 404.8% 증가했습니다. 2020년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오스카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동의 영화 ‘기생충’에서 나온 짜파구리의 영향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라면 소비의 증가로 실적이 크게 상승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2위는 CJ제일제당으로 2019년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19.5% 증가하였는데요. 이는 자사의 분기별 영업이익 중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35%), 베트남(24%), 미국(19%) 등에서 해외 매출이 증가한 점도 영업이익의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다음으로 대상(80.5%), 오리온(71.0%), 동원산업(55.4%)이 2019년 동기 대비 50%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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