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제조업체별 세계 점유율 TOP 5, 삼성 애플 전망 밝지 못해

2018년 스마트폰 제조업체별 출하량 및 시장 점유율

2018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4억 490만 대로, 2017년 14억 655만 대 대비 4.1% 감소했습니다. 출하량이 감소한 이유는 중국, 미국, 유럽 등 주요 소비 국가에서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졌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만 출하량이 10% 감소한 것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혁신과 높은 가격은 소비자의 구매욕을 떨어트린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미국 정보기술 시장조사 업체 IDC 자료를 통해 2018년 글로벌 제조업체별 출하량과 시장 점유율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입니다

2018년 스마트폰 제조업체별 출하량 TOP 5 (연간성장률)

  1. 삼성(Samsung): 2억 9230만 대 (-8.0%)
  2. 애플 (Apple): 2억 880만 대 (-3.2%)
  3. 화웨이 (Huawei): 2억 600만 대 (33.6%)
  4. 오포 (OPPO): 1억 2260만 대 (32.2%)
  5. 샤오미 (Xiaomi): 1억 1310만 대 (1.3%)
  6. 기타: 4억 6200만 대 (-19.4%)

2018년 세계 총 출하량은 14억 490만 대입니다.

2018년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 TOP 5 (연간성장률)

시장점유율입니다

  1. 삼성(Samsung): 20.8% (-0.9%)
  2. 애플 (Apple): 14.9% (-0.2%)
  3. 화웨이 (Huawei): 14.7% (4.2%)
  4. 오포 (OPPO): 8.7% (2.4%)
  5. 샤오미 (Xiaomi): 8.1% (0.5%)
  6. 기타: 32.9% (-6.2%)

삼성 시장점유율은 2017년 대비 0.9% 감소했습니다. 삼성은 수년간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2018년 시장점유율은 4분기 내내 감소했습니다. 애플은 2018년 2분기와 3분기에 화웨이에게 2위 자리를 잠시 내줬다가 2018년 연간 점유율에서는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중국 화웨이, 오포, 샤오미는 해외 신규 시장을 빠르게 공략하고 있어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제조업체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하여 앞으로 삼성과 애플의 앞날이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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