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간소득 수준

캐나다 중간소득은 어느 정도인가?

중간소득(median income)은 상위 소득자와 하위 소득자의 중간에 있는 사람의 소득을 말하는데요. 쉽게 말해 한 국가 전체 가구의 총 소득을 제일 많은 순서로 나열한 뒤 중간 부근에 위치한 소득 금액을 뜻합니다. 중위 소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0개 주와 3개의 준주로 구성된 캐나다는 각 주와 준주마다 최저임금과 소득세가 다르기 때문에 중간소득 역시 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캐나다 주마다 다른 중간소득 의 수준이 어떻게 다른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캐나다 중위소득 수준입니다

캐나다 10개주의 중간소득 수준

캐나다 중간소득 수준입니다

  • Alberta(앨버타): $62,100 (5,343만 원)
  • British Columbia(브리티시 컬럼비아): $51,300 (4,414만 원)
  • Manitoba(매니토바): $46,900 (4,035만 원)
  • New Brunswick(뉴 브런즈윅): $44,600 (3,837만 원)
  • Newfoundland and Labrador(뉴펀들랜드 래브라도): $54,600 (4,698만 원)
  • Nova Scotia(노바 스코샤): $46,900 (4,035만 원)
  • Ontario(온타리오): $53,000 (4,560만 원)
  • Prince Edward Island(프린세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45,000 (3,872만 원)
  • Québec(퀘벡): $45,200 (3,889만 원)
  • Saskatchewan(서스캐처원): $52,600 (4,526만 원)
  • CANADA(캐나다) : $51,200 (4,405만 원)

준주(Territories)에 해당하는 Northwest(노스웨스트), Nunavut(누나부트), Yukon(유콘)은 제외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2017년 6월 20일 신한은행의 매매기준율 ‘캐나다:한국=1달러:860.24원’을 적용하여 원화로 환산하였습니다.

2011년 캐나다인은 1달러 소득당 1.50달러를 빚졌습니다. 작년 2016년에는 1달러 소득당 1.50달러를 빚져, G7 가운데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가장 높은 수치까지 도달했습니다. 2012년에서 2015년 사이에 캐나다 중간소득은 3% 올랐지만, 같은 기간에 집값은 30%나 올랐습니다. 대도시 1위 토론토의 경우, 임대료도 적어도 30% 이상 올랐습니다. 즉, 해가 갈수록 집을 사기에도 렌트하기에도 점점 더 어려워진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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